하하, ‘워터밤’ 차은우 공개 저격 “진짜 너무 해, 잘린 것 NO 물려준 것”(오늘의 주우재)

(사진=‘오늘의 주우재’ 채널 영상 캡처)

(사진=‘오늘의 주우재’ 채널 영상 캡처)

(사진=‘오늘의 주우재’ 채널 영상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하하가 워터범 섭외 불발에 대해 설명하던 중 차은우에게 버럭했다.

지난 8월 2일 ‘오늘의 주우재’ 채널에는 ‘하하 형, 워터밤 차은우 씨한테 물려준 거 맞죠?’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하하, 스컬과 대화를 나누던 중 주우재는 “나도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인데 왜 워터밤에서”라고 하하가 오랫동안 출연했던 ‘워터밤’ 섭외를 받지 못한 이유를 밝혔다.

스컬은 “나는 좀 더 슬펐던 건 동훈(하하 본명)이가 오랜만에 코로나 끝나고 활동하니까 ‘스컬아 올해는 좀 열심히 활동할까? 우리가 워터밤도 나가고 이제 다시 좀 해보자’라고 하더라. 근데 어느 날 갑자기 ‘그냥 워터밤을 하지 말까?’라고 했다. 며칠 후에 매니저한테 ‘동훈이가 왜 하기 싫대. 잘 얘기해 봐’라고 했더니 ‘형님, 그쪽에 거절 당했다’라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제작진에게 “그렇게 불쌍한 눈으로 보지 마라”고 버럭한 하하는 “외부에서는 누군가 잘렸다, 빠졌다 이러는데 그게 아니라 물려줬다. 내가 차은우한테 물려줬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하는 “은우야 너는 거기 왜 나오는 거야? 내가 너 때문에 납득은 됐어. 근데 진짜 너 너무 해. 다른 애들은 어떻게 해야 하냐. (셔츠 풀어 헤치고) 싹 웃으면서 물총을 쏴?. 너 안 해도 다 가졌잖아”라고 유쾌하게 저격했다.

주우재가 “형이 안 한다고 해서”라고 지적하자, 하하는 “그렇지 날 불러주지 않지”라고 인정했다.

하하는 “권은비. 나한테 3분 30초 정도 주기로 했잖아. 왜 너 혼자 다 해. 재범아 네가 그렇게 진지하고 착하게 위로하니까 진짜 같잖아”라고 외치며 자신의 아픔을 웃음으로 승화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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