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서은광 채널에 출연 ‘13년 찐친 호흡’ 티키타카
그룹 비투비의 멤버 서은광이 걸그룹 에이핑크와 만났다.
서은광은 지난 2일 오후 7시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잼박스를 통해 공개된 ‘광구석 1열’ 8회에서 오랜만에 등장한 에이핑크와 티격태격 ‘찐친’ 호흡을 펼쳐 웃음을 안겼다.
‘서은광의 방구석’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광구석 1열’은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포용력과 예능감을 가진 서은광이 다양한 아티스트들을 집에 초대해 함께 놀고 떠들며 편하게 쉬다가는 콘셉트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노래와 챌린지에 진심인 서은광은 신곡 컴백을 앞둔 아티스트들의 챌린지를 만들어주는 것과 고퀄리티의 라이브 클립으로 차별화를 뒀다. 연예계의 소문난 게임 러버인 서은광이 직접 ‘서은광을 이겨라’라는 코너를 만들어 공약을 걸 정도였다.
이번 영상에서는 에이핑크의 박초롱, 오하영이 ‘광친구’로 출격해 서은광과 이야기를 나눴다. 데뷔 1년 선배인 두 사람을 맞이하기 위해 버선발로 달려간 서은광은 “선배님”이라고 외치며 귀여운 춤을 선보여 타박을 받으며 웃음을 줬다.
서은광은 데뷔 시기에 대해 “그렇게 차이는 안나네”라고 도발했고, 이를 놓치지 않고 “몇 월 데뷔냐”라고 집착하는 오하영과 “1년 차이면 큰 거다”라고 맞장구치는 박초롱에 불안해하며 웃음을 줬다.
서은광은 두 사람이 먹고 싶어 했던 육회와 과일을 준비했다. 박초롱은 2012년 비투비의 데뷔곡 ‘비밀’의 여주인공으로 출연한 인연이 있다. “우리 뮤직비디오에도 나와달라”는 요청에 서은광은 “써줄 거냐”고 승낙했고 막장 스토리를 제안해 웃음을 줬다.
에이핑크는 “즐거웠다”는 짧고 굵은 소감에 이어 “이렇게 하는 방송이 맞냐”며 혼란스러워했다. 이어 “열심히 오래 활동해줘서 너무 좋다. 계속 보자”는 덕담과 함께 영상을 마무리했다.
서은광은 비투비 멤버 이민혁과 함께 팀 내 세 번째 유닛 구공탄(90TAN)을 결성해 지난 31일 첫 싱글 ‘탕탕탕’을 발매하고 가요계에 귀환했다. 구공탄은 이날 상상플랫폼 야외광장에서 열리는 워터밤 인천 공연에 출연헤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현욱, 키덜트 소품 자랑하다 ‘전라노출’···빛삭했으나 확산
- [종합] 토니안 “거울 깨고 피 흥건···조울증+대인기피증 앓아” (새롭게 하소서)
- ‘음주 튀바로티’ 김호중, 징역살이 억울했나···즉각 ‘빛항소’
- ‘마약투약·운반 의혹’ 김나정, 경찰에 고발당했다
- ‘송재림 사생활’ 유포한 일본인 사생팬에 비판세례···계정삭제하고 잠적
- [스경X이슈] “잔인하게 폭행” VS “허위 고소” 김병만, 전처와의 폭행 논란…이혼 후 재발한
- 한지민♥최정훈, 단풍 데이트 ‘딱’ 걸렸네…이제 대놓고 럽스타?
- 빈지노♥미초바 득남, 옥택연·로꼬·김나영 등 축하 물결
- [스경X이슈] 김광수가 되살린 불씨, 티아라·언니 효영에도 붙었다
- 최동석 ‘성폭행 혐의’ 불입건 종결···박지윤 “필요할 경우 직접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