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동부권 7개 시·군 '오존주의보'…"야외활동 조심"

김기현 기자 2024. 8. 3.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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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기록하는 불볕더위가 계속된 7월17일 오후 서울 종로의 한 교차로 횡단보도에서 시민들이 양산과 부채로 햇볕을 가린 채 걷고 있다. 2024.6.17/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경기=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도는 3일 오후 4시를 기해 경기 동부권에 오존주의보가 내려졌다고 밝혔다. 대상 시·군은 성남·남양주·광주·하남·구리·양평·가평이다.

1시간 평균 공기 중 오존농도가 0.12ppm 이상이면 오존주의보, 0.30ppm 이상이면 오존경보, 0.50ppm 이상이면 오존 중대경보가 각각 발령된다.

도 관계자는 "해당지역 어린이·어르신, 호흡기·심혈관질환자, 옥외작업자는 가급적 실외활동을 줄이고 불필요한 승용차 이용을 자제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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