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해리스와 내달 4일 대선 TV토론"

김해인 2024. 8. 3.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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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미국 최초 흑인여성 대선 후보로 나선 민주당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TV토론이 열린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전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직접 글을 올려 "내달 4일 해리스 부통령과 TV토론을 하기로 폭스뉴스와 합의했다"고 밝혔다.

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첫 토론은 실시간 청중 없이 진행했지만, 이번 토론은 청중 앞에서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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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전 대통령이 2일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직접 글을 올려 "내달 4일 해리스 부통령과 TV토론을 하기로 폭스뉴스와 합의했다"고 밝혔다. /트루스소셜 캡처

[더팩트 | 김해인 기자]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미국 최초 흑인여성 대선 후보로 나선 민주당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TV토론이 열린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전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직접 글을 올려 "내달 4일 해리스 부통령과 TV토론을 하기로 폭스뉴스와 합의했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토론은 펜실베니아 주에서 개최된다"며 "구체적인 장소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펜실베이니아는 미국 대선 결과에 결정적 영향을 미칠 수도 있는 경합주 중 한 곳으로 꼽힌다.

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첫 토론은 실시간 청중 없이 진행했지만, 이번 토론은 청중 앞에서 할 예정이다.

다만 뉴욕타임스 등 현지 언론은 해리스 부통령이 이같은 내용에 동의했는지 여부는 불분명하다고 전했다.

h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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