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폭염특보' 16일째···휴가철 해운대 150만명 다녀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은 3일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은 피서객들로 북적였다.
해운대해수욕장에는 휴가철인 지난달 28일부터 2일까지 150여만 명의 피서객이 몰렸다.
경기도 평택에서 연인과 부산에 여행 온 30대 강 모 씨는 "최근 폭염으로 날씨가 너무 더워 휴가지로 해운대를 선택했다"며 "물놀이를 즐기다 저녁에는 광안리 등 부산의 다른 명소도 찾아가 여행을 즐길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은 3일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은 피서객들로 북적였다.
폭염특보가 16일째 이어지고 있는 부산은 이날 대표 관측지점인 중구 대청동을 기준으로 낮 기온이 34.1도를 기록했다.
해운대해수욕장에는 휴가철인 지난달 28일부터 2일까지 150여만 명의 피서객이 몰렸다.
찜통더위가 연일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피서객들은 시원한 바닷속으로 몸을 던져 잠시나마 더위를 식혔다. 가족, 연인 단위 관광객부터 친구들과 놀러 온 시민들까지 물속에서는 어린아이처럼 물장구를 치며 휴가를 즐겼다.
백사장에 깔린 파라솔 아래 그늘에서 간식을 먹으며 물놀이로 주린 배를 달래는 이들도 보였다. 수영복 차림의 이들은 엎드려 낮잠을 자거나 책을 읽기도 했다. 모래찜질하거나나 태닝을 하는 외국인들도 몰렸다.
경기도 평택에서 연인과 부산에 여행 온 30대 강 모 씨는 “최근 폭염으로 날씨가 너무 더워 휴가지로 해운대를 선택했다”며 "물놀이를 즐기다 저녁에는 광안리 등 부산의 다른 명소도 찾아가 여행을 즐길 것"이라고 말했다.
강동헌 기자 kaaangs10@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0점' 충격 탈락에도 글로벌 '밈스타' 김예지는 달랐다 '빅이벤트로 실망 시켜 죄송'
- '상대 선수가 선 넘었다' 은메달 따고 눈물 '펑펑' 김민종에 쏟아진 위로·응원
- 뉴진스 하니, 눈 감아도 생각나는 긴 생머리 그녀 [주간 샷샷샷]
- 김재중, 7년 만의 안방극장 복귀 [SE★포토]
- 톰 크루즈도 나온다…폐회식서 '스턴트 쇼'[봉주르, 파리]
- '돈 다 뺏고 성노예로 쓰다가 죽여야겠어'…쯔양, 전 남친 '충격 녹취' 공개했다
- ‘킹더랜드’의 이준호, 강남 175억 건물주 됐다…故 강수연 건물 사들여
- 개회식서 마크롱 목덜미 잡고 볼뽀뽀한 여성의 '놀라운 정체'
- '김태희 남편' 비 정지훈, 920억 강남빌딩 이어 158억 압구정동 건물까지 매입
- 홍명보 '양민혁 토트넘 진출, 한국 축구에도 좋은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