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신임 전북도당 위원장에 재선 이원택 의원 선출

김범준 2024. 8. 3.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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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신임 전북특별자치도당 위원장으로 이원택(54·군산김제부안을·재선) 의원이 선출됐다.

민주당 전북도당은 3일 전북 익산시 원광대 문화체육관에서 도당 정기 당원대회를 열고 단독 입후보한 이 의원을 도당위원장으로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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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전북 익산 원광대서 도당 정기 당원대회
이원택 단독 입후보…"호남의 저력 보여줄 것"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더불어민주당 신임 전북특별자치도당 위원장으로 이원택(54·군산김제부안을·재선) 의원이 선출됐다.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일 전북 익산시 원광대 문화체육관에서 열린 전북특별자치도당 정기당원대회에서 연설하고 있다. 이 의원은 신임 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으로 단독 입후보해 이날 선출됐다.(사진=유튜브 ‘델리민주’ 화면 캡처)
민주당 전북도당은 3일 전북 익산시 원광대 문화체육관에서 도당 정기 당원대회를 열고 단독 입후보한 이 의원을 도당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임기는 이날부터 차기 도당 정기당원대회까지 2년이다.

이 의원은 전날 진행된 권리당원 대상 온라인 찬반 투표에서 총 유효 투표수 2만5263표 중 찬성 2만1820표(86.37%)를 받았다.

이 의원은 이날 당선 확정 후 “민주당 전북도당이 도민·당원과 함께 다가올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끌고 정권 교체의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민주화 운동의 역사 속에서 대한민국을 지켜온 호남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범준 (yol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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