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호우 피해 583억 원 집계...복구액 1천51억원 예상

지난달 8일부터 10일까지 전북 지역에 쏟아진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액이 600억 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호우 피해액은 583억 원으로, 공공시설 390억·사유시설 193억 원입니다.

전라북도는 피해 복구에 천51억 원이 들어갈 것으로 보고, 행정안전부 등 관련 부처와 긴밀히 협의해 복구 계획을 조속히 세운다는 방침입니다.

호우 피해가 가장 큰 군산, 완주 등 5개 시군에선 공무원, 군 장병, 자원봉사자 등이 힘을 모아 지난달 기준 94%가량 응급 복구가 이뤄졌습니다.

YTN 오점곤 (ohjumg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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