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문화재단, 청소년 한일음악교류 투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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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문화재단은 음악으로 하나되는 '청소년 한일음악교류 투어'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일본 오카야마현에서 아시아어린이교류음악대 소속 청소년과 학부모 28명이 수성구를 방문했다.
수성문화재단 관계자는 "수성구에는 실력 있는 음악·예술단체와 일반인 커뮤니티의 활동이 아주 활발하다"며 "앞으로도 이를 테마로 한 국제교류 투어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문화도시 수성구의 위상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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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 수성문화재단은 음악으로 하나되는 '청소년 한일음악교류 투어'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일본 오카야마현에서 아시아어린이교류음악대 소속 청소년과 학부모 28명이 수성구를 방문했다. 대구유스스타앙상블, 대구국제유스오케스트라, 일본어 그림책 읽기 모임 히다마리 3개 연주단이 함께 했다.
대구생활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열린 연주회에서는 유모레스크, 영화 케리비안의 해적 테마곡, 호두까기인형 등을 한국과 일본의 연주단이 각각 연주했다. 영화 어벤저스 테마곡, 베토벤 월광을 콜라보 앙상블로, 양국 모두에게 익숙한 도레미송, 고향의 봄 등은 전체합주로 연주했다.
한일 청소년 공연단과 학부모 등 총 70명은 범어2동 커뮤니티센터에 준비된 한일교류회에 참여해 서로를 소개하는 시간과 함께 한복입기 체험을 하고 수성구 캐릭터 뚜비 굿즈도 구경하는 등 우정도 나눴다.
범어도서관을 방문해 도서관 내부를 돌아보고 들안예술마을 꿈꾸는예술터의 리사이클링 공예 체험 커피박 뚜비 키링만들기도 참가했다.
수성문화재단 관계자는 "수성구에는 실력 있는 음악·예술단체와 일반인 커뮤니티의 활동이 아주 활발하다"며 "앞으로도 이를 테마로 한 국제교류 투어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문화도시 수성구의 위상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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