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 '그린 리모델링사업' 추진

김재수 기자 2024. 8. 3. 15: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자치도 군산시는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저소득층 그린 리모델링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저소득층 그린 리모델링사업은 열악한 노후 주택에 거주하는 기초생활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중 임차가구를 대상으로 600만원 내에서 에너지 절감시설과 방범시설 설치, 지붕 보수, 도배·장판 등 주택 개보수를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세대 등 45가구 선정
방범시설, 도배·장판 등 개보수 600만원 지원
군산시청 전경/뉴스1 DB ⓒ News1 김재수 기자

(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자치도 군산시는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저소득층 그린 리모델링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저소득층 그린 리모델링사업은 열악한 노후 주택에 거주하는 기초생활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중 임차가구를 대상으로 600만원 내에서 에너지 절감시설과 방범시설 설치, 지붕 보수, 도배·장판 등 주택 개보수를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시는 지난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66억원 정도를 들여 1960여 가구의 노후 주택을 보수했다.

올해는 2억8500만원을 들여 저소득층가구 주택 45호를 보수할 계획이며, 사업 대상 선정 및 민간 위탁업체와의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 추진을 통해 저소득계층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kjs6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