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은, LPGA 포틀랜드 클래식 2R 공동 4위…1위 데비 웨버와 3타 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지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포틀랜드 클래식 둘째 날 선두 경쟁에 뛰어들었다.
신지은은 3일(한국시각)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컬럼비아 에지워터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잡아내며 7언더파 65타를 쳤다.
중간 합계 13엉ㄴ더파 131타를 기록한 신지은은 전날 공동 8위에서 공동 4위까지 도약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신지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포틀랜드 클래식 둘째 날 선두 경쟁에 뛰어들었다.
신지은은 3일(한국시각)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컬럼비아 에지워터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잡아내며 7언더파 65타를 쳤다.
중간 합계 13엉ㄴ더파 131타를 기록한 신지은은 전날 공동 8위에서 공동 4위까지 도약했다. 16언더파 128타로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는 데비 웨버(네덜란드)와 3타 차다.
2016년 5월 VOA 텍사스 슛아웃에서 LPGA 투어 첫 우승을 달성했던 신지은은 8년 만에 두 번째 정상을 노린다.
신지은은 지난주 CPKC 여자 오픈에서 공동 3위에 오르는 등 최근 좋은 샷 감각을 보이고 있다.
이날 공동 8위에서 출발한 신지은은 1, 2번 홀 연속 버디로 경기를 시작했다. 13번 홀(파3)까지 버디 6개를 낚아내며 6타를 줄였다. 14번 홀(파4)에서 버디를 놓친 신지은은 16번 홀(파3)에서 남짓한 거리의 버디 퍼트를 넣어 다시 1타를 줄이며 2라운드를 마쳤다.
첫날 단독 선두로 출발했던 폴리 맥(독일)은 14언더파 130타로 안드레아 리(미국)와 함께 공동 2위에 자리했다.
1라운드에서 공동 2위에 올랐던 장효준은 이날 이븐파를 쳐 중간 합계 8언더파 136타를 기록, 공동 22위로 떨어졌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