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작가…차인표, 英 옥스퍼드대 강연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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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인표,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 강연자로 나섰다.
최근 위안부에 대해 다룬 차인표 소설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이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 필수 도서로 선정됐다.
이에 차인표는 '제1회 옥스퍼드 한국 문학 페스티벌'에서 강연자로 나섰고, 신애라가 이에 동행한 것.
드디어 강단에 선 차인표는 "관광객이 아니라 강연자로, 다른 사람의 소설이 아니라 내가 쓴 소설로 오게 되더니 영광"이라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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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배우 차인표,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 강연자로 나섰다.
2일 유튜브 채널 '신애라이프'에서는 '남편 옥스퍼드 대학교 강의하는 날! 저는 코디로 따라다녔어요'라는 제목의 콘텐츠가 공개됐다.
최근 위안부에 대해 다룬 차인표 소설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이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 필수 도서로 선정됐다. 이에 차인표는 '제1회 옥스퍼드 한국 문학 페스티벌'에서 강연자로 나섰고, 신애라가 이에 동행한 것.
강연 당일, 신애라는 "잘 할 수 있냐. 영어 강의인데. 난 상상도 못한다. 강의 진짜 열심히 하더라. 그렇게 열심히 하는 거 처음 본다"라며 기대를 드러냈다.
드디어 강단에 선 차인표는 "관광객이 아니라 강연자로, 다른 사람의 소설이 아니라 내가 쓴 소설로 오게 되더니 영광"이라고 운을 뗐다. 그는 신애라와 사랑에 빠진 순간들을 고백하며, 강연에 스토리텔링을 불어 넣었다.
배우이자 작가로 활동 중인 차인표는 "글을 쓸 때 뇌는 동시에 영화적으로도 생각 하는 거 같다"는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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