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해리스 9월 4일 TV토론하자”

김석 기자 2024. 8. 3.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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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다음달 4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폭스뉴스 주관 하에 토론할 의사가 있다고 2일(현지시간) 밝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폭스뉴스와 9월 4일 수요일에 카멀라 해리스와 토론을 갖는 것에 합의했다"며 "이 토론은 당초 ABC뉴스와 졸리는 조 바이든을 상대로 예정됐지만 바이든이 더 이상 참가하지 않았고, 나는 ABC와 소송 주이어서 이해충돌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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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트루스소셜 캡쳐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다음달 4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폭스뉴스 주관 하에 토론할 의사가 있다고 2일(현지시간) 밝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폭스뉴스와 9월 4일 수요일에 카멀라 해리스와 토론을 갖는 것에 합의했다"며 "이 토론은 당초 ABC뉴스와 졸리는 조 바이든을 상대로 예정됐지만 바이든이 더 이상 참가하지 않았고, 나는 ABC와 소송 주이어서 이해충돌이 있다"고 밝혔다. 폭스뉴스는 친트럼프 성향의 보수 채널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토론 장소가 경합주인 펜실베이이나주의 그리이트커먼웰스에서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해리스 부통령은 당초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이 합의한 9월 10일에 토론을 하자고 밝혔으나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응답을 하지 않아 왔다.

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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