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K 공유’ 홍명보 감독, 각급 대표팀·유소년 지도자 만난다···6일 워크숍

이정호 기자 2024. 8. 3.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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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이 31일 오후 19세 이하 대표팀 연습경기 참관을 위해 부산 기장군 월드컵빌리지를 찾아 U-19 대표팀 이창원 감독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2024.7.31 sbkang@yna.co.kr 연합뉴스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과 각급 대표팀 및 유소년 지도자가 한자리에 모여 한국축구기술철학(MIK)을 공유하는 워크숍이 열린다.

대한축구협회는 기술본부는 오는 6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 2층 회의실에서 ‘MIK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MIK 워크숍’에는 홍명보 대표팀 감독, 축구협회 각급 대표팀 지도자, 유소년 전임 지도자 및 강사 등 현장 축구 전문가들과 이임생 기술총괄이사 등 30여명이 참석한다.

홍 감독은 지난 29일 취임 기자회견에서 “MIK를 바탕으로 A대표팀의 게임 모델을 각급 대표팀에 연계해서 유소년 축구 발전까지 이룰 수 있는 우리만의 축구 문화를 만드는 데에 소명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이번 워크숍에서 홍 감독은 MIK를 기반으로 한 대표팀 게임모델을 발표하고, 이 게임모델을 각급 대표팀과 연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참석자들과 토론할 예정이다.

이정호 기자 alph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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