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워 죽겠는데 왜 이래”…열대야 속 광주 아파트 정전 피해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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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증막 더위와 열대야가 이어지는 가운데 광주 지역 아파트에서 밤사이 정전 사태가 잇따라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3일 한국전력과 광주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쯤 광주 북구 운암동의 한 아파트에서 정전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한전은 아파트 변압기를 교체하는 동안 비상 발전 차량을 투입하기로 하고 정전 3시간여 만에 전기를 공급했다.
앞서 지난 2일 오후 7시 10분쯤에는 광주 남구 노대동과 송하동 아파트 단지에서 정전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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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한국전력과 광주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쯤 광주 북구 운암동의 한 아파트에서 정전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점검 결과 아파트 내 변압기 고장으로 인해 전체 476세대 중 200여 세대에 전기가 끊긴 것으로 조사됐다.
한전은 아파트 변압기를 교체하는 동안 비상 발전 차량을 투입하기로 하고 정전 3시간여 만에 전기를 공급했다.
아파트 측은 변압기를 이날 중 교체해 전기 공급을 정상화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지난 2일 오후 7시 10분쯤에는 광주 남구 노대동과 송하동 아파트 단지에서 정전이 났다.
고압 전선 과부하로 인해 단지 5곳 중 2792세대에 전기가 끊겼다가 한전의 긴급 복구 작업으로 2시간 만에 공급이 재개됐다.
정전에 따른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무더위 속에 냉방기 작동이 멈추는 등 크고 작은 주민 불편이 있었다.
한편 광주에서는 13일째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면서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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