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대외특보 여창수.. 중앙본부장 고시현·대변인 강재병

사진 왼쪽부터 강재병 대변인, 오영훈 제주자치도지사, 여창수 대외협력특보, 고시현 중앙협력본부장

민선 8기 오영훈 제주도정 대외협력특보에 여창수, 중앙협력본부장에 고시현, 대변인에 강재병 씨가 임명됐습니다.

오영훈 제주자치도지사는 오늘(3일) 제주도청 집무실에서 여창수 대외협력특보와 고시현 중앙협력본부장, 강재병 대변인에게 임용장을 수여했습니다.

여 대외협력특보는 중앙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한 언론인 출신입니다. 이후 민선 8기 전반기 대변인을 역임하면서 도정 정책을 도민들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고 중앙협력본부장은 연세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KDI 국제정책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특히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여성가족부 홍보담당관으로서의 경험을 토대로, 국회와 정당과의 협력 체제를 강화할 적임자로 꼽혔습니다.

강 대변인은 제주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제주일보 편집국 부국장을 역임하는 등 25년 경력의 언론인 출신으로, 도정의 주요 정책과 비전을 도민들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맡게 됩니다.

새롭게 임용된 이들은 모두 도정의 핵심 정책을 구체화하고, 도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성과를 창출하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오 지사는 "이번 인사를 통해 각종 현안과 역점 시책사업의 추진 동력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도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재연(Replaykim@jibs.co.kr)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