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봉투법’ 이틀째 필리버스터…4일 0시 자동 종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야당이 발의한 '노란봉투법'(노동조합·노동관계조정법)에 반대하는 국민의힘 주도의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가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
3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전날 오후 4시30분께 노란봉투법의 본회의 상정 직후 필리버스터에 돌입했으며 이날 오후 2시 기준 21시간째 진행되고 있다.
국회법상 필리버스터는 24시간이 지나면 표결을 통한 강제 종료가 가능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야당이 발의한 ‘노란봉투법’(노동조합·노동관계조정법)에 반대하는 국민의힘 주도의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가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
3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전날 오후 4시30분께 노란봉투법의 본회의 상정 직후 필리버스터에 돌입했으며 이날 오후 2시 기준 21시간째 진행되고 있다.
국회법상 필리버스터는 24시간이 지나면 표결을 통한 강제 종료가 가능하다. 다만 이번 필리버스터는 7월 임시국회 회기 종료에 따라 4일 0시를 기해 자동 종결된다.
8월 임시국회 소집 요구서를 제출한 민주당은 이번 주말 전당대회 지역 경선 일정을 마치고 8월 임시국회 첫날인 5일 표결에 임할 것으로 보인다.
노란봉투법은 하청 노동자에 대한 원청 책임을 강화하고 파업노동자에 대한 기업의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국민의힘은 불법 파업을 조장하는 법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김영호 기자 ho3920@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수고했어 우리 아들, 딸”…“수능 끝, 이제 놀거에요!” [2025 수능]
- 이재명 “혜경아 사랑한다” vs 한동훈 “이 대표도 범행 부인”
- “온 어린이가 행복하길”…경기일보‧초록우산, 제10회 경기나눔천사페스티벌 ‘산타원정대’
- [시정단상] 지방재정 안정화 정책 시급하다
- [빛나는 문화유산] 분청사기 상감 ‘정통4년명’ 김명리 묘지
- [삶, 오디세이] 그 자리의 자신
- [기고] 생명을 살리는 ‘안전보건교육’
- 인천경제청, 중국 새로운 투자 수요 찾는다…미래첨단산업 분야 협력 모델 마련 [한‧중 미래산
- 인천교통공사, 어린이 기관사 체험으로 교통안전·진로 탐색 기회 제공
- 인천 연수구육아종합지원센터, 2024년 아동학대예방 주간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