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언론 TZ도 인기에 놀랐다! 김민재 향해 "한국의 왕(Korea-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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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현지도 김민재의 인기에 놀랐다.
2일 뮌헨의 한국 투어를 취재 중인 독일 언론 TZ는 김민재를 둘러싼 한국 팬들의 성원을 조명하며 "한국의 왕(Korea-King)인 김민재다. 2일 있었던 오픈 트레이닝에서 팬들은 김민재가 스트레칭을 하든, 물병에서 물을 한 모금 먹든 환호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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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뉴스] 이형주 기자 = 독일 현지도 김민재의 인기에 놀랐다.
FC 바이에른 뮌헨과 토트넘 홋스퍼는 오는 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를 앞두고 있다.
경기 하루 전인 2일 뮌헨은 같은 장소에서 토트넘전 대비 훈련을 전개했다. 뮌헨은 이를 팬들과 함께하는 오픈트레이닝으로 진행했다. 다른 선수들도 환호를 받았지만, 역시나 김민재를 향한 환호가 압도적이었다.
2일 뮌헨의 한국 투어를 취재 중인 독일 언론 TZ는 김민재를 둘러싼 한국 팬들의 성원을 조명하며 "한국의 왕(Korea-King)인 김민재다. 2일 있었던 오픈 트레이닝에서 팬들은 김민재가 스트레칭을 하든, 물병에서 물을 한 모금 먹든 환호했다"라고 전했다.
또 매체는 "김민재는 본인이 주목 받는 것을 좋아하는 성격이 아니라고 밝혔지만, 그의 일거수일투족의 팬들의 함성이 집중됐다"라며 한국에서 김민재의 인기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김민재의 이런 인기에 놀란 건 뱅상 콤파니 감독 역시 마찬가지였다. 콤파니 감독은 2일 사전 기자회견에서 "독일과 영국 등 많은 스타들을 봤지만 한 선수가 이 정도 인기를 누리는 건 처음본다. 오히려 김민재가 이를 다르는 것이 신기할 정도다"라며 혀를 내두르기도 했다.
하지만 아직 이 정도는 약과다. 김민재는 이제 3일 본 경기에서 출전해 대표팀 선배 손흥민과 마주할 예정이다. 이 경기에서 운집하는 팬들과 응원하는 팬들의 모습을 본다면, 독일 언론은 더욱 놀라움에 빠질 수도 있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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