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는 결승·배드민턴 한일전…안세영, 야마구치와 8강서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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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기 위해서는 '배드민턴 한일전'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이 '숙적' 야마구치 아카네(5위·일본)와 배드민턴 여자 단식 8강에서 맞대결을 벌인다.
야마구치는 안세영이 등장하기 전에 세계랭킹 1위에 자리했던 일본을 대표하는 배드민턴 선수다.
안세영이 '미리 보는 결승전'이라고 불리는 야마구치와의 8강전에서 승리하면 금메달 획득 가능성을 더욱 높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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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파리올림픽 ◆
안세영은 한국시간으로 3일 오후 3시 30분 프랑스 파리 포르트드라샤펠 경기장에서 야마구치와 대회 4강전 출전권을 놓고 격돌한다. 지난달 28일 1차전에서 루마니아의 칼로야나 날반토바를 가볍게 제압했던 안세영은 지난 1월 2차전에서도 치쉐페이(프랑스·53위)를 상대로 승리를 따냈다. 16강에 진출한 그는 세계랭킹 1위 자격으로 받은 1번 시드 덕분에 8강전에 직행했다.
8강전에서 만나는 상대는 야마구치다. 16강전에서 태국의 수파니다 카통을 2대0으로 제압한 야마구치는 8강전에서 안세영과 격돌하게 됐다. 야마구치는 안세영이 등장하기 전에 세계랭킹 1위에 자리했던 일본을 대표하는 배드민턴 선수다.
안세영은 야마구치에게 상대 전적에서 10승 13패로 뒤져있다. 그러나 최근 7경기에서는 5승 2패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안세영이 ‘미리 보는 결승전’이라고 불리는 야마구치와의 8강전에서 승리하면 금메달 획득 가능성을 더욱 높이게 된다.
안세영이 이번 대회 정상에 오르면 1996 애틀랜타 대회 이후 28년 만에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금메달을 차지한 선수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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