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스, 민주당 대선후보로 공식 선출…첫 흑인여성 대통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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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미국 대선을 3개월여 앞둔 2일(현지시간) 민주당의 대통령 후보로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59)이 공식 선출됐다.
해리스 부통령은 민주당이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해 지난 1일부터 온라인으로 실시한 '호명투표' 2일차인 이날 대선 후보가 되기 위해 필요한 대의원표의 과반을 확보했다고 민주당 전국위원회가 밝혔다.
이에 따라 11월 5일 미국 대선은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대통령 후보로 선출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결로 치러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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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의원표 과반수 확보
내주 러닝메이트 후보 발표
해리스 부통령은 민주당이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해 지난 1일부터 온라인으로 실시한 ‘호명투표’ 2일차인 이날 대선 후보가 되기 위해 필요한 대의원표의 과반을 확보했다고 민주당 전국위원회가 밝혔다.
이에 따라 11월 5일 미국 대선은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대통령 후보로 선출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결로 치러지게 됐다.
해리스 부통령은 이달 5일 호명투표가 끝나는 시점에 정식으로 후보 지명을 수락할 예정이다. 아울러 다음주 중 러닝메이트(부통령) 후보를 발표하고 경합주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스윙스테이트 공략에 나선다. 러닝메이트 후보로는 조지 셔피로 펜실베이니아 주지사를 비롯해 마크 켈리 상원의원(애리조나),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 앤디 버시어 켄터키 주지사, 피트 부티지지 교통부 장관 등이 거론되고 있다.
한편 로이터 통신은 해리스 선거 캠프에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선거 운동을 지휘했던 데이비드 플루프 전 백악관 선임 고문이 합류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플루프는 2008년 오바마 전 대통령 첫 당선 때 선거 운동을 관리했고 2012년 오바마 전 대통령 재선 때도 선임 고문으로 선거 운동을 도운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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