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논나, 2년 만의 복귀…"옷 살 때는 케어라벨 확인" 케어라벨이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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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디자이너 밀라논나가 2년 만에 유튜브로 돌아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밀라논나는 2년 만에 얼굴을 비추며 구독자분들과 인사를 나눴다.
마지막으로 밀라논나는 "할머니가 컴백해서 옛날 기록이 새록새록 난다. 구독자분들의 사랑에, 기대에 혹시라도 어긋날까 염려되지만, 앞으로도 재밌는 내용으로 찾아뵙도록 노력하겠다"며 영상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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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패션디자이너 밀라논나가 2년 만에 유튜브로 돌아왔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밀라논나 Milanonna에는 '자라에 숨겨진 클래식 출근룩! 밀라논나가 골라드려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밀라논나는 2년 만에 얼굴을 비추며 구독자분들과 인사를 나눴다. 그는 "오늘 할머니가 친구분들께 오랜만에 인사드린다. 여러분들과 다시 만나는 걸 기념하기 위해 첫 영상을 찍었던 스파 브랜드 매장으로 다시 왔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첫 영상에서 게스트로 등장했던 학생과 함께 스파 브랜드 옷들을 구경하러 떠났다. 게스트로 등장한 학생은 "선생님을 만난다고 해서 옷 고민을 들고 왔다. 저도 소중하게 간직하며 오래 입고 싶은 옷을 사고 싶은데, 여기서도 그런 옷을 고를 수 있을까요?"라는 질문을 던졌다.
그러자 밀라논나는 "당연히 얼마든지 고를 수 있다. 오늘 과소비 안 하고 쇼핑하는 법을 알려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두 사람은 쇼핑하며 회사원 구독자분들을 위해 출근룩 코디를 해보기로 했다. 밀라논나는 "충동구매 안하려면, 먼저 나의 라이프 스타일을 파악해야 한다"며 꿀팁을 전수했다. 이어서 그는 "심플한 원피스에 스카프나 액세서리, 목걸리 같은 걸 같이 하면 유행 타지 않고 오래 입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투피스는 원피스와 다르게 좀 더 다양하게 매치하기가 쉬워서 옷장에 오랫동안 모셔 놓을 수 있다. 그래서 나는 원피스보다 투피스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또 그는 "옷을 오래 입으려면 꼭 소재를 봐야 한다. 또 어떻게 세탁해야 하는지, 그런 걸 보고 사야 한다"고 말하며 옷에 붙어 있는 케어라벨을 꼭 확인하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밀라논나는 "할머니가 컴백해서 옛날 기록이 새록새록 난다. 구독자분들의 사랑에, 기대에 혹시라도 어긋날까 염려되지만, 앞으로도 재밌는 내용으로 찾아뵙도록 노력하겠다"며 영상을 마쳤다.
한편 밀라논나는 1978년 밀라노에서 유학한 최초의 한국인으로 유명 백화점의 패션 담당 바이어, 무대의상 디자이너와 교수로 활약, '살바토레 페라가모', '막스마라' 등 이탈리아의 명품 브랜드를 한국에 안착시켰다. 또 그는 2001년 대한민국의 문화를 서양에 전하던 전직 문화 코디네이터이자 패션 컨설턴트로, 대한민국-이탈리아 교류 공헌을 인정받아 이탈리아 정부로부터 '명예 기사' 작위를 받았다.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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