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 노리던 일본, 스페인에 0대3 완패…8강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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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올림픽 금메달에 도전했던 일본 축구대표팀이 스페인에 발목을 잡혔다.
일본은 2일(현지시간) 프랑스 리옹의 스타드 드 리옹에서 열린 대회 남자축구 8강전에서 스페인에 0대3으로 대패했다.
올림픽을 염두에 둔 일본은 오이와 고 감독 체제에서 2년 전부터 연령별 대표팀 선수들의 성장에 중점을 두고 팀을 운영해왔다.
지난해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에도 일본은 일부러 대회 연령 기준보다 더 어린 선수들로 팀을 꾸려 출전할 정도로 파리올림픽에 공을 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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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파리올림픽 ◆
일본은 2일(현지시간) 프랑스 리옹의 스타드 드 리옹에서 열린 대회 남자축구 8강전에서 스페인에 0대3으로 대패했다.
일본은 1968 멕시코시티 대회(동메달) 이후 56년 만에 메달 획득을 목표로 이번 대회를 시작했다. 올림픽을 염두에 둔 일본은 오이와 고 감독 체제에서 2년 전부터 연령별 대표팀 선수들의 성장에 중점을 두고 팀을 운영해왔다. 지난해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에도 일본은 일부러 대회 연령 기준보다 더 어린 선수들로 팀을 꾸려 출전할 정도로 파리올림픽에 공을 들였다.
그러나 일본의 도전은 8강에서 마무리됐다. 조별리그에서 실점 없이 전승을 거두며 기대감을 높였지만 원하는 결과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일본은 스페인에 완패하며 다음 올림픽을 기약하게 됐다.
앞서 진행된 또 다른 8강전에서는 모로코가 4강행 출전권을 따냈다. 모로코는 미국을 4대0으로 제압하고 준결승에 안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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