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와이드] 야, 이진숙 탄핵안 단독 처리…대통령실 "오물탄핵"
<출연 : 홍석준 전 국민의힘 의원·최인호 전 민주당 의원>
한 주 간의 정치권 이슈 짚어 보겠습니다.
홍석준 전 국민의힘 의원, 최인호 전 민주당 의원 나와 있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어제 이진숙 방통위원장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습니다. 대통령실은 작심 발언을 쏟아냈고, 이 위원장은 전임자와 달리 헌재 판단을 기다리기로 했는데요. 직무가 정지됨에도 불구하고 이런 결정을 내린 배경을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2> 그런가 하면 국회 과방위에 증인으로 채택된 이진숙 위원장이 건강상 이유로 입원했다며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자 이를 두고 공방이 벌어졌는데요. 가짜 입원이다, 판단은 의사가 내리는 거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3> 민주당은 오는 6일 방통위 과천청사 현장 검증에 이어 9일 이른바 '방송장악 청문회'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고발에 탄핵, 청문회까지 민주당이 그야말로 총공세를 펼치는 모습인데요. 실효성을 두고 여러 의견도 있는데 어떻게 판단하십니까?
<질문 4> 본회의에서 '전 국민 25만 원 지원법'을 단독 처리한 민주당은 노란봉투법도 상정했고, 여당은 또 필리버스터로 대응에 나섰는데요. '쟁점법안 강행-필리버스터-거부권-폐기'의 무한 도돌이표에 갇힌 모습입니다. 돌파구가 없을까요?
<질문 5> 정점식 의원의 사의 표명으로 공석이 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에 '대구 4선' 김상훈 의원이 지명됐습니다. 최고위 9인 중 5인을 친한계 인물로 채우는 데 성공하면서 한동훈 대표 친정 체제에 힘이 실릴 거란 평가가 나오는데요?
<질문 6> 정책위의장 교체로 최근 갈등 국면이 일단락됐지만, 일부 친윤계 내에선 '당헌에 임기가 보장된 정책위의장을 무리하게 쫓아냈다'는 불만도 나오고 듯한데요. 계파 갈등이 이어질까요?
<질문 7> 당장 한 대표가 제안한 '제3자 추천 해병대원 특검법' 이 갈등의 불씨가 될 거란 관측이 나옵니다. 안철수·김재섭 의원에 이어 조경태 의원도 제3자 특검법에 찬성하고 나섰는데, 한 대표가 언제 제3자 특검 의제를 던질까요?
<질문 8> 민주당이 오늘부터 이틀간 호남 지역 순회 경선을 치릅니다. 수도권 다음으로 당원이 많은 곳이라 '승부처'로 꼽히는데, 무엇보다 최고위원 후보 순위에 변동이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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