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만취해 영월 서부시장 가게 앞에 불지른 60대 붙잡혀

한귀섭 기자 2024. 8. 3. 13: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영월 서부시장의 한 가게 앞에 불을 지른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강원 영월경찰서는 3일 일반건조물 방화 혐의로 A 씨(61)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A 씨는 이날 오전 1시 11분쯤 영월군 영월읍 하송리 서부시장의 한 식당 앞에서 라이터로 가판대에 불을 붙여 방화를 일으킨 혐의를 받고 있다.

출동한 경찰은 방화로 의심하고 인근 CCTV를 통해 용의자를 특정, 1시간 30여 분 만에 인근 거주지에서 A 씨를 붙잡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News1 DB

(영월=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 영월 서부시장의 한 가게 앞에 불을 지른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강원 영월경찰서는 3일 일반건조물 방화 혐의로 A 씨(61)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A 씨는 이날 오전 1시 11분쯤 영월군 영월읍 하송리 서부시장의 한 식당 앞에서 라이터로 가판대에 불을 붙여 방화를 일으킨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이날 6분 만에 진화했다. 출동한 경찰은 방화로 의심하고 인근 CCTV를 통해 용의자를 특정, 1시간 30여 분 만에 인근 거주지에서 A 씨를 붙잡았다. A 씨는 술에 취한 상태로 알려졌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으나, 식당 가판대와 간판 등이 소실돼 220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대형 화재 등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han12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