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만취해 영월 서부시장 가게 앞에 불지른 60대 붙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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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월 서부시장의 한 가게 앞에 불을 지른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강원 영월경찰서는 3일 일반건조물 방화 혐의로 A 씨(61)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A 씨는 이날 오전 1시 11분쯤 영월군 영월읍 하송리 서부시장의 한 식당 앞에서 라이터로 가판대에 불을 붙여 방화를 일으킨 혐의를 받고 있다.
출동한 경찰은 방화로 의심하고 인근 CCTV를 통해 용의자를 특정, 1시간 30여 분 만에 인근 거주지에서 A 씨를 붙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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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 영월 서부시장의 한 가게 앞에 불을 지른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강원 영월경찰서는 3일 일반건조물 방화 혐의로 A 씨(61)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A 씨는 이날 오전 1시 11분쯤 영월군 영월읍 하송리 서부시장의 한 식당 앞에서 라이터로 가판대에 불을 붙여 방화를 일으킨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이날 6분 만에 진화했다. 출동한 경찰은 방화로 의심하고 인근 CCTV를 통해 용의자를 특정, 1시간 30여 분 만에 인근 거주지에서 A 씨를 붙잡았다. A 씨는 술에 취한 상태로 알려졌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으나, 식당 가판대와 간판 등이 소실돼 220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대형 화재 등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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