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은, '버디쇼' 포틀랜드 클래식 2R 공동 4위…김아림·이소미 8위 [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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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상승세를 탄 신지은(31)이 '버디 쇼'가 펼쳐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포틀랜드 클래식(총상금 175만달러) 이틀째 경기에서 선두권에 합류했다.
신지은은 3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 컬럼비아 에지워터 컨트리클럽(파72·6,480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7개를 솎아내 7언더파 65타를 쳤다.
중간 합계 13언더파 131타를 적어낸 신지은은 교포 선수인 그레이스 김(호주)과 나란히 공동 4위에서 선두를 3타 차로 추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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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최근 상승세를 탄 신지은(31)이 '버디 쇼'가 펼쳐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포틀랜드 클래식(총상금 175만달러) 이틀째 경기에서 선두권에 합류했다.
신지은은 3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 컬럼비아 에지워터 컨트리클럽(파72·6,480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7개를 솎아내 7언더파 65타를 쳤다.
중간 합계 13언더파 131타를 적어낸 신지은은 교포 선수인 그레이스 김(호주)과 나란히 공동 4위에서 선두를 3타 차로 추격했다.
정상급 선수들 대부분이 2024 파리 올림픽 출전을 위해 자리를 비운 가운데, 보기 없이 버디 10개로 10언더파 62타를 몰아친 데비 베버르(네덜란드)가 둘째 날 단독 선두에 올랐다. 합계 16언더파 128타.
전날 1위였던 폴리 맥(독일)은 이날 5타를 줄였으나 선두에서 내려와 안드레아 리(미국)와 공동 2위(14언더파 130타)를 이뤘다.
한국 선수들 중 김아림도 7타를 줄여 공동 36위에서 공동 8위(11언더파 133타)로 도약했다. 루키 이소미는 5타를 줄여 공동 8위를 지켰다.
안나린과 전지원이 똑같이 6타씩 줄여 공동 13위(10언더파 134타)로 23계단 상승했다.
첫날 시작이 좋았던 장효준은 2라운드에서 이븐파로 타수를 줄이지 못해 20계단 내려간 공동 22위(8언더파 136타)가 됐다.
이밖에 이정은5가 합계 7언더파 공동 33위, 이정은6와 박희영, 강민지가 합계 6언더파 공동 42위에 각각 자리했다.
지은희는 합계 5언더파 공동 61위로 본선행 막차를 탔다. 지은희를 포함해 상위 70명이 컷 통과했다.
반면 공동 71위(4언더파) 김세영은 1타 차로 컷 탈락했다. 주수빈, 이일희도 본선행이 불발됐고, 성유진은 앞서 1라운드를 마친 후 기권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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