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산 이은형, 하혈 논란 해명 “유언 남기고 베이비 샤워, 미쳤다고 오해”(기유TV)

이슬기 2024. 8. 3.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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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준, 이은형 부부가 하혈 이슈에 대해 해명했다.

이온음료를 마신 이은형은 "출산가방을 유언 남겼을 때 미리 싸뒀다. 남편은 보통 출산가방을 안 싸는데, 강재준은 쌌다"라고 했다.

강재준은 "함께해야 하지 않나. 나는 이은형이 입원할 때도 함께할 거고, 조리원에 있을 때도 함께할 거라 출산가방을 쌌다"라고 거들었다.

한편 이은형은 동료 코미디언 강재준과 지난 2017년 결혼, 7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으며 8월 중 출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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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기유TV’
채널 ‘기유TV’

[뉴스엔 이슬기 기자]

강재준, 이은형 부부가 하혈 이슈에 대해 해명했다.

2일 채널 ‘기유TV’에는 ‘{임신로그} 하루만에 싼 출산가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이은형은 "최근에 임신 35주차 때 내가 하혈했던 일이 있었다"라고 최근 이슈가 된 일을 거냈다. 그러자 강재준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해 너가 지금. 유언 남기고 유서 쓰고 주변에서 지금 어떻게 된 일이냐 해명을 좀 해 줘야 한다”라며 웃었다.

앞서 이은형은 갑작스러운 하혈로 검사를 받고 유언까지 남겼다고 밝힌 바 있다. 원인은 자궁근종 때문이라고.

이은형은 "내가 편집하면서 그 멘트를 칠까 말까 고민을 되게 많이 했다. 되게 조그맣게 '유언까지 남겼잖아요'라고 썼는데 유언을 남긴 것처럼 됐다"라며 유언은 오해라고 밝혔다.

이어 "근데 그게 또 약간 거짓말 더 보태서 유서까지 남겼다고 기사가 났다. 더 웃긴 기사는 유서 남긴 후 베이비 샤워를 했다는 기사다. 누가 보면 베이비 샤워에 미친 사람인 줄 알 거 같다"라며 웃었다.

또 이은형은 "원래 임산부는 수분을 보충해줘야 한다"라고 했다. 이온음료를 마신 이은형은 "출산가방을 유언 남겼을 때 미리 싸뒀다. 남편은 보통 출산가방을 안 싸는데, 강재준은 쌌다"라고 했다. 강재준은 "함께해야 하지 않나. 나는 이은형이 입원할 때도 함께할 거고, 조리원에 있을 때도 함께할 거라 출산가방을 쌌다"라고 거들었다.

이후 두 사람은 본격적으로 출산 가방을 체크했다. 강재준은 “은형이가 하혈했을 대 그때 애가 나올 수도 있었다고 이야기를 하더라”며 실제로 좋지만은 않았던 이은형의 건강 상태를 언급했다. 이은형은 “그때 강재준이 ‘은형아, 너 몸 괜찮아? 어떡해. 근데 은형아, 우리 인급동(인기급상승동영상) 11위야’라고 하더라. 나 거기서 진짜 빵 터졌다”라며 웃었다.

한편 이은형은 동료 코미디언 강재준과 지난 2017년 결혼, 7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으며 8월 중 출산을 앞두고 있다.

'밉지않은 관종언니' 영상에서 이은형은 "배란일 계산도 안 했다. 배란일 이틀 전에 거사를 치렀더라"라고 했다. 또 42살의 노산이라 아이가 혹시나 잘못될까봐 하는 마음에 강재준에게 임신 사실을 8주나 숨겼다고도 밝히기도 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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