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도 하고, 과학도 배우는" 대전 동구 '트레저 헌터' 3일 성료

대전 동구는 2일부터 3일까지 청사 일원에서 열린 과학 체험행사 '사이언스 게임 트레저 헌터'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3일 밝혔다.㎥㎘

사이언스 게임은 갑자기 동구청에 나타난 4개의 공간에서 기초과학 원리로 밝혀내고 보물을 획득한다는 설정으로, 학생들이 가족 및 친구와 함께 미션을 해결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6세 이상 아동 및 청소년과 학부모로 구성된 160여 명의 참가자들은 4개의 퀘스트룸 과학미션을 통해 보물상자의 자물쇠를 열어보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동구청 곳곳을 과학체험 공간으로 꾸며 방학을 맞은 우리 아이들이 재미있게 놀면서 과학 공부도 할 수 있는 1석 2조의 효과가 있었던 것 같다"며 "모집 당시 선착순 조기 마감될 정도로 주민들의 관심이 뜨거웠던 만큼, 앞으로 더 다양한 과학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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