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野, 막무가내 입법 폭거…정쟁·탄핵 궁리만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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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전국민 25만원 지원법(민생회복지원금지급 특별조치법)과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탄핵안 처리를 강행한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언제까지 우격다짐과 막무가내식 입법 폭거, 정쟁 유발 몽니와 떼쓰기를 봐줘야 하나"라고 비판했다.
김 대변인은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약이기도 했던 '25만원 지원법'에 대해 "예산 편성권이 행정부에 있다고 명시돼 있어 위헌적 요소가 다분할 뿐 아니라, 여당과의 최소한의 협의조차 무시한 폭주"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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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원장 탄핵안 상정…공영방송 영구 장악 목적”
(시사저널=김은정 디지털팀 기자)
국민의힘이 전국민 25만원 지원법(민생회복지원금지급 특별조치법)과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탄핵안 처리를 강행한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언제까지 우격다짐과 막무가내식 입법 폭거, 정쟁 유발 몽니와 떼쓰기를 봐줘야 하나"라고 비판했다.
김혜란 국민의힘 대변인은 3일 논평을 통해 "민생과 국가 미래에 대한 정책적 고민은 없고, 오로지 악법만 밀어붙이는 민주당의 머릿속에는 정쟁과 탄핵에 대한 궁리만으로 가득하다"며 이처럼 말했다.
김 대변인은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약이기도 했던 '25만원 지원법'에 대해 "예산 편성권이 행정부에 있다고 명시돼 있어 위헌적 요소가 다분할 뿐 아니라, 여당과의 최소한의 협의조차 무시한 폭주"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25만원 지원법은) 전형적인 포퓰리즘"이라며 "정부의 경기부양책에 협조해도 모자랄 판에, 또 빚을 내자는 망국적 발상만을 고집하는 것은 숨은 저의를 의심하기에 충분하다"고 지적했다.
김 대변인은 아울러 "(민주당은) 취임한 지 이틀밖에 되지 않은 방통위원장에 대한 탄핵안도 상정하며 '공영방송 영구 장악'이라는 시나리오대로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며 "민생은 안중에도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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