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내티, 안방서 노히트 '대망신'...스넬에 안타 하나 못치고 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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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내티 레즈가 안방에서 노히트 노런을 당하는 수모를 겪었다.
사시내티 타자들은 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에서 샌프란스시코 선발 투수 블레이크 스넬에게서 볼넷 3개 만을 얻었을 뿐 단 한 개의 안타와 득점도 하지 못하며 0-3으로 완봉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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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시내티 타자들은 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에서 샌프란스시코 선발 투수 블레이크 스넬에게서 볼넷 3개 만을 얻었을 뿐 단 한 개의 안타와 득점도 하지 못하며 0-3으로 완봉패했다.
스넬은 이날 9회까지 114개의 공을 뿌리며 11개의 삼진을 잡아냈다. 경력 최초의 노히트 노런 경기였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4.29로 낮아졌다.
이는 2015년 6월 10일 크리스 헤스턴이 뉴욕 메츠를 상대로 1안타를 기록한 이후 자이언츠의 첫 무안타 경기였다.
스넬은 2019년 5월 8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의 마이크 피어스가 노히트 위업을 달성한 이후 신시내티를 상대로 노히트를 기록한 첫 투수가 됐다.
스넬은 6월 4일까지 9.41의 평균자책점으로 팀에 민폐를 끼쳤으나 이후 '언히터블 투수'가 됐다.
이후 5경기에서 33이닝 동안 단 2실점만 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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