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관왕 보인다' 韓 양궁, 김우진·임시현 혼성 금메달...'4관왕' 도쿄 넘어 새 역사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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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강' 양궁 대표팀이 5관왕을 향해 거침없이 나아갔다.
김우진(32·청주시청)과 임시현(21·한국체대)이 올림픽 혼성 단체전 2연패에 성공하면서 양궁 대표팀에 세 번째 금메달을 안겼다.
양궁 대표팀은 2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미셸 크로펜-플로리안 언루(독일)조와 양궁 혼성 단체전 결승에서 세트 점수 6-0으로 승리했다.
양궁 대표팀은 3년 전 2020 도쿄올림픽에서 혼성전이 신설된 이후 2연패를 달성하며 '세계 최강'의 명성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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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신희재 기자= '세계 최강' 양궁 대표팀이 5관왕을 향해 거침없이 나아갔다. 김우진(32·청주시청)과 임시현(21·한국체대)이 올림픽 혼성 단체전 2연패에 성공하면서 양궁 대표팀에 세 번째 금메달을 안겼다.
양궁 대표팀은 2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미셸 크로펜-플로리안 언루(독일)조와 양궁 혼성 단체전 결승에서 세트 점수 6-0으로 승리했다.
16강 대만, 8강 이탈리아, 4강 인도를 꺾고 올라온 양궁 대표팀은 결승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1세트 38-35, 2세트 36-35, 3세트 36-35로 모두 승리하며 빠르게 금메달을 확정했다. 대회 7번째 금메달로 한국 선수단이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는 데 크게 일조했다.
양궁 대표팀은 3년 전 2020 도쿄올림픽에서 혼성전이 신설된 이후 2연패를 달성하며 '세계 최강'의 명성을 이어갔다. 김우진과 임시현은 앞서 남녀 단체전에 이은 2관왕으로 활짝 웃었다. 두 선수는 랭킹전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하며 혼성전 출전 자격을 얻었다.
양궁 대표팀이 혼성전 금메달을 차지하면서 사상 최초 5관왕 도전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양궁은 대회 전 대한체육회에서 3개의 금메달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했지만, 남녀 단체전과 혼성전 우승으로 빠르게 1차 목표를 달성하며 활짝 웃었다. 이제 양궁 대표팀은 '4관왕'을 기록했던 도쿄를 뛰어넘어 사상 최초 '5관왕'에 도전한다.
양궁 대표팀은 3일 여자 개인전, 4일 남자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노린다. 여자부는 임시현과 남수현(19·순천시청), 전훈영(30·인천시청)이 출전한다. 남자부는 김우진과 김제덕(20·예천군청), 이우석(26·코오롱)이 참가한다. 6명 모두 개인전 16강에 진출해 순항을 이어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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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궁, 임시현·김우진 혼성 단체전 금메달...지난 대회 이은 2연패
- 앞서 단체전 우승으로 금메달 2개 확보, 혼성전 금메달 추가해 1차 목표 달성
- 3·4일 개인전 결과 따라 '4관왕' 도쿄 넘어 사상 최초 '5관왕'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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