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협력사무국, 이달 서울서 '청년 모의정상회의'

김효정 2024. 8. 3.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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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3국협력사무국(TCS)이 이달 서울에서 3국 협력 25주년을 기념해 청년들이 참여하는 모의 정상회의를 연다.

TCS는 오는 5∼9일 한국외국어대학교 서울 캠퍼스에서 '2024 한일중 청년 모의정상회의'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청년 참가자들은 모의 외교 협상과 정책 결정 과정을 통해 지속 가능 발전 및 재난 구호, 경제 협력 및 통상, 디지털 전환 및 보건, 인적 교류 등의 3국 협력 의제를 다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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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한일중 청년 모의정상회의 [한중일3국협력사무국(TCS)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한중일3국협력사무국(TCS)이 이달 서울에서 3국 협력 25주년을 기념해 청년들이 참여하는 모의 정상회의를 연다.

TCS는 오는 5∼9일 한국외국어대학교 서울 캠퍼스에서 '2024 한일중 청년 모의정상회의'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한국 외교부가 행사를 공동 개최하며 일본 외무성과 중국 외교부가 후원한다.

청년 참가자들은 모의 외교 협상과 정책 결정 과정을 통해 지속 가능 발전 및 재난 구호, 경제 협력 및 통상, 디지털 전환 및 보건, 인적 교류 등의 3국 협력 의제를 다룰 예정이다.

TCS는 한중일 협력 업무를 관장하는 국제기구로, 3국 협력체제 산하의 각종 협의체 운영을 지원하고 협력 사업을 발굴·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서울에 자리하며 세 국가 외교관이 돌아가며 2년씩 사무총장을 맡는다.

kimhyo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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