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스 민주당 후보, 러닝메이트 심사숙고… 조만간 발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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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멀라 해리스 미 민주당 대선후보가 조만간 러닝메이트를 발표할 전망이다.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지난 2일(이하 현지시각) 보도를 통해 해리스 후보가 고용한 법률회사가 러닝메이트 대상자들에 대한 검증 작업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전했다.
코빙턴 앤드 벌링 법률회사는 지난 1일 이미 해당 결과를 해리스 후보에게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리스 후보 캠프는 러닝메이트를 최종 발표할 때까지 과정을 공개하지 않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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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타임스(NYT)는 지난 2일(이하 현지시각) 보도를 통해 해리스 후보가 고용한 법률회사가 러닝메이트 대상자들에 대한 검증 작업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전했다. 코빙턴 앤드 벌링 법률회사는 지난 1일 이미 해당 결과를 해리스 후보에게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리스 후보는 이번 주말 되도록 공개 활동을 중단하고 후보자들과 면담에 돌입할 전망이다. 이어 오는 6일 러닝메이트를 발표하고 함께 필라델피아주를 시작으로 5일동안 경합지역 유세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러닝메이트에 따라 선거 판도가 바뀔 수도 있고 나아가 결과를 좌우할 수도 있다. 대통령 당선시 재임 기간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다. 때문에 중요한 정치적 결정이 될 수밖에 없다.
해리스 후보로서는 갑작스럽게 후보가 된 만큼 심사숙고할 기간이 길지 않다. 당초 10여명이 후보군으로 물망에 올랐지만 해리스 후보는 6명만 검증 대상으로 삼은 것으로 알려졌다.
검증 대상자들은 또 수백 가지의 질문에 답하고 재산 및 정책적 입장에 관현 수백 페이지에 달하는 서류를 제출해야 했다. 정치적으로 문제가 될 만한 사안들을 사전에 걸러내기 위함이다.
현재까지 확실하게 누가 낙점 가능성이 높은지는 드러나지 않고 있다. 선정 작업에 소수 측근만 관여하고 있는데다 일부는 캠프 소속이 아닌 인사들이 관여하고 있기도 하기 때문이다. 해리스 후보 캠프는 러닝메이트를 최종 발표할 때까지 과정을 공개하지 않을 방침이다.
다만 민주당 내에서 여성 2명 혹은 유색인 2명이 후보가 되는 상황에 대한 우려가 있는 것을 감안해 백인 남성을 선정할 것으로 보인다. 대상자에 주지사 4명과 각료 1명, 상원의원 1명 등이 포함돼 있는 점에 미루어 행정 경험을 중시하는 것으로 예상된다.
차상엽 기자 torwar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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