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앙숙 아르헨티나 꺾고 남자축구 4강행… 경기후 물리적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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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올림픽 개최국 프랑스가 아르헨티나를 꺾고 남자 축구 4강에 진출했다.
하지만 경기 후 물리적 충돌이 벌어졌다.
하지만 경기 종료 직후 양팀 선수들은 물리적으로 충돌하며 물의를 빚었다.
우승 후보 아르헨티나를 꺾은 프랑스는 1984 로스앤젤레스올림픽 금메달 이후 40년 만에 금메달에 도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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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2 카타르월드컵을 계기로 라이벌 관계가 형성된 양팀은 3일 오전(한국시각) 프랑스 보르도 스타드 드 보르도에서 8강전을 치렀다. 결과적으로 이날 경기는 장-필리프 마테타의 결승골에 힘입어 프랑스가 1-0으로 승리하며 4강에 올랐다. 하지만 경기 종료 직후 양팀 선수들은 물리적으로 충돌하며 물의를 빚었다.
아르헨티나는 지난 카타르월드컵과 2024 코파아메리카 우승 이후 프랑스를 조롱하는 노래를 불러 논란이 됐다. 이에 아르헨티나는 이번 올림픽 기간 내내 프랑스 팬들로부터 야유를 받아야 했다. 이날 경기도 일련의 상황에 대한 연장선이었다.
영국 매체 가디언에 따르면 경기 후 앙리 감독은 상대팀 감독에 악수를 청하기 위해 이동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충돌이 시작됐다. 앙리 감독은 "상대 코치와 악수하러 가는데 갑자기 많은 일이 일어났다"며 "나는 이런 걸 좋아하지 않는다. 불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충돌 이후 퇴장당한 엔초 미요(슈투트가르트)에 대해서는 "그는 경기 종료 시점에 뛰고 있지 않았다"며 "유일한 흠은 벤치에 있던 선수가 퇴장당한 것"이라 밝혔다.
우승 후보 아르헨티나를 꺾은 프랑스는 1984 로스앤젤레스올림픽 금메달 이후 40년 만에 금메달에 도전하고 있다. 프랑스의 4강전 상대는 파라과이를 꺾은 이집트다. 또 다른 준결승 매치업은 스페인 대 미국으로 결정됐다.
차상엽 기자 torwar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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