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자연과학교육원, 발명메이커 상상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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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 자연과학교육원은 3일 도내 초·중등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2024 에디슨 발명메이커 상상교실을 운영했다.
에디슨발명메이커 상상교실은 지난달 13일 운영한 호기심 교실을 이수한 학생들이 제출한 발명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발전시키는 수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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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도교육청 자연과학교육원은 3일 도내 초·중등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2024 에디슨 발명메이커 상상교실을 운영했다.
에디슨발명메이커 상상교실은 지난달 13일 운영한 호기심 교실을 이수한 학생들이 제출한 발명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발전시키는 수업이다.
학생발명전시회의 다양한 작품을 살펴보고, 자신의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서로의 의견을 들으면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추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 학생들은 아이디어에 관한 기존 특허나 유사아이디어 검색을 위해 키프리스, 국립중앙과학관 사이트를 검색해 자신의 아이디어에 관한 유사특허를 검색하고 개선했다.
상상교실에 참여한 한 학생은 "제가 생각한 발명품은 흙의 습도를 측정하는 수분 센서가 작동해 자동으로 물을 주는 화분이었는데 이미 유사한 특허들이 많이 나와 있어 놀랐다"라며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 토의하면서 어떻게 변형시킬지 생각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수업이었다"고 했다.
정관숙 창의인재부장은 "지금까지 없던 전혀 새로운 물건을 만드는 것은 학생들에게는 어려운 과정이다. 기존 기술이나 물건을 검색하면서 자신의 아이디어를 발전시키는 과정이 매우 중요하다. 오늘 수업을 통해 구체화한 아이디어를 3D로 설계하고 결과물로 만들어내는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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