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피에스타’를 합리적인 전기차로 부활 예고

서울경제 오토랩 김학수 기자 2024. 8. 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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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자동차 브랜드, 포드(Ford)는 유럽 시장에서 꾸준환 활약을 펼쳐왔고, 다채로운 '유럽 전용의 모델'을 선보이며 우수한 성과를 이어왔다.

포드는 이미 과거 유럽 시장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2도어 쿠페 모델, '카프리(Capri)'의 이름을 부활시킨 만큼,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 피에스타의 이름을 부활시키는 것은 당연한 수순으로 평가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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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포드를 대표했던 소형차, 피에스타
카프리 EV에 이어 '전기차'로 부활 예고
포드 피에스타
[서울경제] 미국의 자동차 브랜드, 포드(Ford)는 유럽 시장에서 꾸준환 활약을 펼쳐왔고, 다채로운 ‘유럽 전용의 모델’을 선보이며 우수한 성과를 이어왔다.

특히 현재는 더이상 만나볼 수는 없지만 독특한 매력을 가진 차량들이 유럽의 여러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일상의 도로부터 서킷 등 다양한 공간에서 즐거운 주행 경험을 보장해왔다.

포드가 유럽 시장에서 다양히 선보였던 차량 중 많은 인기를 누렸던 것이 바로 유럽 포드를 대표하는 소형차 ‘피에스타(Fiesta)’라 할 수 있다.

폭스바겐 MEB 플랫폼
피에스타는 작은 체격의 해치백, 밴 모델로 유럽의 다른 자동차 브랜드들이 선보였던 소형 차량들과 꾸준한 경쟁을 펼쳐왔다. 여기에 판매 실적 외에도 각종 매체 및 평가 기관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시대의 흐름으로 인해 결국 그 생명을 이어가지 못하고 지난 2023년, 7세대의 최신 사양들을 끝으로 단종되고 그 자리를 컴팩트 크로스오버 모델, ‘푸마(Puma)’에 넘기고 역사속으로 사라졌다.

이런 상황에서 포드는 최근 ‘브랜드의 새로운 전기차’의 이름으로 피에스타를 부활시킬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대중시장을 겨냥하는 소형 전기차에 부여될 것으로 알려졌다.

전기차로 부활한 포드 카프리
포드는 이미 과거 유럽 시장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2도어 쿠페 모델, ‘카프리(Capri)’의 이름을 부활시킨 만큼,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 피에스타의 이름을 부활시키는 것은 당연한 수순으로 평가 받는다.

새로운 피에스타는 오는 2026년 데뷔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포드의 새로운 플랫폼을 통해 더욱 저렴한 가격, 그리고 합리적인 성격의 전기차로 개발될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경제 오토랩 김학수 기자 autolab@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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