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연인에게 달려가 입맞춤…伊 유도선수 금메달 세리머니 화제
김지호 2024. 8. 3. 11: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탈리아 유도 국가대표 선수 알리체 벨란디(26)가 2024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후 동성 연인에게 달려가 입맞춤을 해 화제다.
벨란디는 금메달이 확정된 후 관객석으로 달려가 그를 기다리고 있던 동성 연인에게 입맞춤하며 기쁨을 만끽했다.
연인 사이가 아니었지만 올림픽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한 동성 선수들도 있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벨란디, 유도 여자 78㎏ 이하급 금메달
금메달 확정 후 관객석 달려가 입맞춤
금메달 확정 후 관객석 달려가 입맞춤
이탈리아 유도 국가대표 선수 알리체 벨란디(26)가 2024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후 동성 연인에게 달려가 입맞춤을 해 화제다.
1일(현지시간) 벨란디는 프랑스 샹드마르스 경기장에서 열린 유도 여자 78㎏ 이하급 결승전에서 이스라엘의 인바르 라니르를 상대로 승리해 금메달을 따냈다.
벨란디는 금메달이 확정된 후 관객석으로 달려가 그를 기다리고 있던 동성 연인에게 입맞춤하며 기쁨을 만끽했다.
엑스(X·옛 트위터)에는 벨란디와 동성 연인의 입맞춤한 세리머니 영상이 게시되고 있는데 모두 100만에 가까운 조회수를 기록해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연인 사이가 아니었지만 올림픽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한 동성 선수들도 있다. 호주 여자 축구선수 사만사 커와 미국 여자 축구선수 크리스티 메위스다.
두 선수는 2021년 열린 도쿄 올림픽 여자 축구 동메달 결정전에서 상대팀으로 만났다. 미국이 호주를 4대 3으로 꺾으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경기 후 두 선수는 필드에 앉아 포옹을 하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들은 2년간의 교제 끝에 지난해 약혼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다만 두 선수는 이번 파리 올림픽에는 출전하지 못했다. 커는 무릎 부상으로 대표팀에 승선하지 못했고 메위스는 소집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지호 기자 kimjaw@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세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3개월 시한부' 암투병 고백한 오은영의 대장암...원인과 예방법은? [건강+]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속도위반 1만9651번+신호위반 1236번… ‘과태료 전국 1위’는 얼마 낼까 [수민이가 궁금해요]
- '발열·오한·근육통' 감기 아니었네… 일주일만에 459명 당한 '이 병' 확산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
- 예비신랑과 성관계 2번 만에 성병 감염…“지금도 손이 떨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