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닉스, 워싱턴과 투웨이딜 체결 ... 포인트가드 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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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 선즈가 포인트가드를 다시금 더했다.
이번 계약은 투웨이딜로 피닉스는 유사시에 포인트가드를 더할 여지를 마련했다.
피닉스는 지난 시즌에 포인트가드 부재에 줄곧 시달렸다.
존스와 모리스로 포인트가드를 다진 피닉스는 투웨이딜로 워싱턴까지 더하면서 유사시를 대비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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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 선즈가 포인트가드를 다시금 더했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피닉스가 타이타이 워싱턴 주니어(가드, 190cm, 89kg)와 계약했다고 전했다.
이번 계약은 투웨이딜로 피닉스는 유사시에 포인트가드를 더할 여지를 마련했다.
피닉스는 지난 시즌에 포인트가드 부재에 줄곧 시달렸다. 그나마 있던 가드였던 캐머런 페인(뉴욕)마저 내보냈다. 이어 다른 가드를 더하지 못했다. 지출 규모가 지나치게 많았기에 다른 선수를 더할 여지도 없었다.
그러나 이번에는 달랐다. 최근에 타이어스 존스를 품은데 이어 이전에 먼테 모리스까지 더했다. 존스와 모리스로 포인트가드를 다진 피닉스는 투웨이딜로 워싱턴까지 더하면서 유사시를 대비할 수 있게 됐다. 지난 시즌에 야기됐던 운영 공백을 탈피할 수 있게 됐다.
워싱턴은 지난 시즌 밀워키 벅스에서 보냈다. 투웨이딜을 체결하면서 가까스로 기회를 얻었다. 빅리그에서는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11경기에서 경기당 5.1분을 소화하며 1.3점(.300 .333 .---) 0.5리바운드 0.5어시스트에 그쳤다.
그러나 피닉스에서는 좀 더 기회를 얻을 만하다. 피닉스가 이번에 포인트가드를 다지긴 했으나 중간에 부상 선수가 발생했을 시에 승격을 노릴 수 있다. 또한 상대에 따라 백코트를 다져야 한다면 그를 불러올려 대기하게 할 수도 있다.
그는 지난 2022 드래프트를 통해 빅리그에 진입했다. 1라운드 29순위로 휴스턴 로케츠의 부름을 받았다. 한 시즌을 보낸 후인 지난 여름에 애틀랜타 호크스로 트레이드됐다. 나흘 뒤에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로 보내진 그는 방출을 피하지 못했다.
1라운드 출신이긴 하나 한계를 보였다. 유망주가 많던 휴스턴에서 트레이드를 피하지 못한 것이 대표적. 이후 밀워키와 함께하게 됐으나 여건과 기량을 두루 고려할 때 한계가 없지 않았다. 이번에도 피닉스에서 자리를 잡긴 쉽지 않을 수 있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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