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도 아랑곳" 경기북부 한밤 음주단속서 9명 적발

양희문 기자 2024. 8. 3.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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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중 술을 마시고 차를 몬 음주운전자들이 잇따라 적발됐다.

3일 경기북부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부터 11시까지 관내 주요 도로에서 음주운전 단속을 벌여 9명을 적발했다.

이번 단속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느슨해질 수 있는 음주운전에 대해 경각심을 주려고 실시됐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본인이나 가족, 타인의 삶을 완전히 파괴하는 중대범죄"라며 "부득이하게 술자리를 할 경우엔 차를 두고 가거나 대리운전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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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2일 밤 경기 양주시 울대고개에서 음주단속을 벌이고 있다. (경기북부경찰청 제공)/뉴스1

(의정부=뉴스1) 양희문 기자 = 한밤 중 술을 마시고 차를 몬 음주운전자들이 잇따라 적발됐다.

3일 경기북부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부터 11시까지 관내 주요 도로에서 음주운전 단속을 벌여 9명을 적발했다. 이중 면허취소(혈중알코올농도 0.08% 이상) 5명, 면허정지 4명이다. 적발된 인원 중 최대 수치는 0.160%다.

이번 단속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느슨해질 수 있는 음주운전에 대해 경각심을 주려고 실시됐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본인이나 가족, 타인의 삶을 완전히 파괴하는 중대범죄"라며 "부득이하게 술자리를 할 경우엔 차를 두고 가거나 대리운전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yhm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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