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대학생 연수단, 미국 내 우주항공시설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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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지역사회에 필요한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파견한 '경상남도 대학생 미국 타우슨대학교 해외연수단' 30명이 미국의 우주과학기술을 직접 경험하는 등 뜻깊은 일정을 보내고 있다고 3일 전했다.
이번 해외연수는 (재)경상남도장학회 기금을 활용한 신규사업으로, 해외연수단은 7월15일부터 미국 타우슨대학교에서 4주간의 수준별 어학 수업, 현지 대학 생활, 문화 체험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해 언어 능력과 글로벌 역량을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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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지역사회에 필요한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파견한 '경상남도 대학생 미국 타우슨대학교 해외연수단' 30명이 미국의 우주과학기술을 직접 경험하는 등 뜻깊은 일정을 보내고 있다고 3일 전했다.
이번 해외연수는 (재)경상남도장학회 기금을 활용한 신규사업으로, 해외연수단은 7월15일부터 미국 타우슨대학교에서 4주간의 수준별 어학 수업, 현지 대학 생활, 문화 체험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해 언어 능력과 글로벌 역량을 키우고 있다.
특히 우주항공에 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미국의 우주과학기술을 체감할 수 있는 시설들을 방문한다.
미국 항공우주국 나사의 핵심 연구기관인 나사 고다드우주비행센터에서는 실제 사용하는 장비와 제임스웹 우주망원경 등을 관람하고, 공학자·엔지니어들의 우주항공 장비 제작 현장을 둘러보았다.
또 역대 가장 많은 나사 우주비행사를 배출한 미국해군사관학교와 항공기, 우주선의 실물을 볼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항공우주박물관 견학을 통해 항공·우주탐사의 역사를 탐구하며 우주항공 분야의 견문을 넓힐 수 있었다.
연수생들은 남은 기간 현지 학생들과 함께하는 어학 수업과 문화 체험을 마친 후 오는 9일 귀국해 연수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연수가 끝난 뒤에는 성과보고회를 개최해 팀 과제와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진다.
경남도는 이번 해외연수처럼 도내 대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성장하여 경남의 발전을 위한 미래인재가 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할 계획이다.
경상남도장학회는 대학생 해외연수 지원 이외 연간 대학생 400명에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지역 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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