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전남 폭염으로 온열질환 발생과 가축폐사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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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지역에서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서 온열질환자와 가축 폐사 피해가 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와 질병관리청이 2일까지 집계한 온열질환자는 지난 5월 20일부터 광주 28명, 전남 167명 등 총 195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지난 1일 하루 동안 발생한 온열질환자만 전남 23명, 광주 4명 총 27명입니다.
전남의 60개 농가에서 3만3천489마리의 가축이 폐사하며 전남도 추산 4억3천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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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지역에서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서 온열질환자와 가축 폐사 피해가 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와 질병관리청이 2일까지 집계한 온열질환자는 지난 5월 20일부터 광주 28명, 전남 167명 등 총 195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지난 1일 하루 동안 발생한 온열질환자만 전남 23명, 광주 4명 총 27명입니다.
폭염으로 인한 전남 지역 농가 피해도 커지고 있습니다.
전남의 60개 농가에서 3만3천489마리의 가축이 폐사하며 전남도 추산 4억3천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닭이 3만1천638마리로 가장 많이 폐사했습니다.
그 다음으로 돼지 999마리, 오리 852마리가 더위를 버티지 못하고 죽었습니다.
어패류나 작물 피해는 아직 신고되지 않았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고 예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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