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스 美 부통령, 주말 러닝메이트 6명 면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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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치러질 미국 대선에서 민주당의 후보로 나설 카말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러닝메이트(부통령 후보)를 면접한다.
3일 AP통신은 해리스 부통령이 이번 주말 6명의 잠재적 러닝메이트 후보 인터뷰에 나선다고 보도했다.
AP통신에 따르면 해리스의 최종 인터뷰 명단에 오른 인사들은 이번 주말 계획을 갑자기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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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대상들, 주말 기존 일정 돌연 취소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오는 11월 치러질 미국 대선에서 민주당의 후보로 나설 카말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러닝메이트(부통령 후보)를 면접한다.
3일 AP통신은 해리스 부통령이 이번 주말 6명의 잠재적 러닝메이트 후보 인터뷰에 나선다고 보도했다.
해리스부통령의 인터뷰 대상에는 조지 셔피로 펜실베이니아 주지사를 비롯해 애리조나 주 상원의원 마크 켈리,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 앤디 버시어 켄터키 주지사, 피트 부티지지 교통부 장관, 일리노이 주지사 JB 프리츠커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셔피로와 켈리는 약 12명의 후보를 검증하는 것으로 시작된 해리스의 후보 선정 과정에서 유력한 후보자로 손꼽히고 있다.
AP통신에 따르면 해리스의 최종 인터뷰 명단에 오른 인사들은 이번 주말 계획을 갑자기 취소했다. 셔피로는 뉴욕 롱아일랜드 해안의 해변 마을에서 예정된 주말 모금 행사를 취소했고, 이에 대한 설명은 없었다.
특히 샤피로를 부통령 후보로 공개 지지하는 셰렐 파커 필라델피아 시장이 소셜 미디어에 올린 동영상이 금요일 큰 파장을 일으키기도 했다. 필라델피아 지역 공무원과 민주 당원들이 해리스를 대통령으로 지지하는 동시에 샤피로를 부통령으로 지지하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일부에서는 파커 시장이 해리스의 결정에 대해 내부 정보를 갖고 있을 수 있다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함정선 (mint@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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