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내년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유치 총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춘천시가 내년 정원산업을 총망라한 박람회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3일 춘천시에 따르면 강원특별자치도는 최근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후보지로 춘천을 선정, 산림청에 최종 공모를 신청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미래가치형 그린 신산업인 정원산업은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대한민국 정원산업의 미래가 춘천에서 꼭 시작될 수 있도록 박람회 유치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가 내년 정원산업을 총망라한 박람회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3일 춘천시에 따르면 강원특별자치도는 최근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후보지로 춘천을 선정, 산림청에 최종 공모를 신청했다.
우수한 교통 접근성과 2년 연속 최우수 문화도시 선정 등 박람회 추진 능력을 갖춘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생활권 내 그린 인프라 구축 및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정부 정책에 부합한 최적의 전략적 입지 여건 등도 고려됐다.
이에 따라 춘천시는 이달 산림청을 대상으로 박람회 사업설명을 할 방침이다.
최종 대상지는 오는 9월 확정될 예정이다.
시가 정원산업박람회가 유치되면 전국 단위 정원산업 중심지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비 15억원을 투입하는 춘천시의 박람회 주제는 '춘천에서 시작되는 정원산업의 새로운 미래'다.
특히 박람회 개최지를 기후대응 도시숲 공원시설이 들어설 예정인 옛 캠프페이지 일대로 확정했다.
이에 더해 정원산업의 유행 변화에 맞춘 정원 콘텐츠를 확장하고 다양한 소비층 확보로 다채로운 시도와 실험이 공존하는 박람회를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앞서 정원산업박람회는 2020년 순천부터 2021년 울산, 2022년 세종, 2023년 순천에서 열렸다.
올해는 서울 뚝섬한강공원에서 26일 개최된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미래가치형 그린 신산업인 정원산업은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대한민국 정원산업의 미래가 춘천에서 꼭 시작될 수 있도록 박람회 유치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ak@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우리집에 가자"…초등생 유인하려던 50대 '코드0' 발령해 체포 | 연합뉴스
- '기찻길이 도로인 줄' 타이어 펑크난 채 선로 달린 만취운전자 | 연합뉴스
- '마약 자수' 김나정, 필리핀서 귀국 직후 양성반응…경찰 조사(종합) | 연합뉴스
- [수능] '국어 지문'에 나온 사이트 '尹 퇴진 집회 안내'로 연결 논란(종합) | 연합뉴스
- '동생살인' 60대, 법정서 부실수사 형사에 돌연 "감사합니다" | 연합뉴스
- 이영애, '김여사 연관설' 제기 유튜버 화해거부…'끝까지 간다' | 연합뉴스
- 영장실질심사 출석 명태균 "김영선 세비 절반, 대여금 받았을뿐"(종합) | 연합뉴스
- [수능] '노이즈' 40번 이상 반복 등장한 국어 지문…"로제 아파트냐" | 연합뉴스
- 가족 앞에서 헤어진 여친 살해, 34세 서동하 신상 공개 | 연합뉴스
- 등교하던 초등생 머리 박고 도주…'박치기 아저씨' 검거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