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름 대폭 변화 예상...31세 공격수 영입 근접→공격 강화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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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이번 여름 공격진에 변화를 계획하고 있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1일(한국시간) "웨스트햄은 니클라스 퓔크루크 영입이 가까워지고 있다. 윙어 크리센시오 서머빌을 데려오기 위해 리즈 유나이티드와 심도 있는 협상을 진행 중이다. 비야레알의 공격수 알렉산데르 쇠를로트에게도 관심을 갖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지난 여름 웨스트햄은 퓔크루크 영입을 시도했지만 베르더 브레멘에서 도르트문트로 이적했다. 웨스트햄은 서머빌 영입에 대해 리즈 유나이티드와 합의를 마쳤다.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웨스트햄은 이번 여름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 시즌 리그에서 기대 이하의 모습이었고 9위로 시즌을 마쳤다.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이 떠났고 훌렌 로페테기 감독이 후임으로 왔다. 웨스트햄은 다시 유럽 대항전에 도전한다.

웨스트햄은 공격에 변화를 주려고 한다. 웨스트햄은 미카엘 안토니오를 퓔크루크로 대체할 계획이다. 퓔크루크는 최근 들어 전 세계적으로 이름을 날리게 됐다. 지난 여름 도르트문트의 유니폼을 입었고 좋은 득점력을 자랑했다. 퓔크루크는 모든 대회에서 43경기에 출전해 15골을 넣었다. 퓔크루크의 활약 속에 도르트문트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에 올랐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에 패하며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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퓔크루크는 지난 시즌 활약을 바탕으로 유로 2024 독일 대표팀에도 발탁됐다. 퓔크루크는 유로 2024에서 5경기에 나섰고 2골을 터트렸다. 퓔크루크는 189cm의 좋은 피지컬을 가졌고 뛰어난 경합 능력을 보여줬다. 양발 슈팅을 자유자재로 때릴 수 있어 어느 위치에서든 득점을 만든다.

서머빌은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한 윙어로 빠른 스피드와 저돌적인 돌파가 강점이다. 양쪽 측면을 모두 소화 가능해 공격에 좋은 옵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유럽 축구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에 따르면, 웨스트햄과 합의를 마쳤다. 이적이 가까워졌을 때 외치는 'Here We Go'를 남기기도 했다.

한편, 웨스트햄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부터 아론 완-비사카를 영입하려고 한다. 완-비사카와 개인합의는 마쳤지만 맨유와 이적료 조율에 있다. 웨스트햄이 이번 여름 변화를 통해 2024-25시즌 다시 프리미어리그(PL)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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