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나들이객 증가…서울방향 5~6시 가장 혼잡

조성하 기자 2024. 8. 3.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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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3일은 전국에서 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교통량은 평소보다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서울방향 고속도로는 오전 9~10시께 막히기 시작해 오후 5~6시 사이 혼잡하다 오후 11~12시께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주요 노선별로 살펴보면 오전 9시30분 기준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은 양재부근~반포 6㎞ 구간에서 정체를 빚고 있다.

서울양양고속도로 양양 방향은 남양주요금소~서종부근 18㎞ 구간, 남춘천~춘천분기점부근 8㎞ 구간에서 정체가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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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교통량 581만대…지방방향은 11~12시 혼잡
서울방향 혼잡, 오전 9시 시작…오후 11시 해소
[서울=뉴시스] 8월 첫 주말은 하계 휴가철 기간 고속도로 정체가 발생하며 전국 곳곳이 혼잡할 전망이다. 최대 예상 소요시간은 토요일 휴가지 방향으로 ▲서울-부산 8시간 ▲서울-강릉 5시간50분 ▲남양주-양양 4시간40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618tue@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하 기자 = 토요일인 3일은 전국에서 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교통량은 평소보다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581만대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7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46만대로 전망된다.

지방 방향 고속도로는 오전 6~7시에 정체가 시작돼 오전 11~12시에 절정에 달하겠다. 혼잡 상황은 오후 7~8시에 풀리겠다.

서울방향 고속도로는 오전 9~10시께 막히기 시작해 오후 5~6시 사이 혼잡하다 오후 11~12시께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주요 노선별로 살펴보면 오전 9시30분 기준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은 양재부근~반포 6㎞ 구간에서 정체를 빚고 있다. 목천부근에서는 중형화물차 고장을 처리중이다. 부산방향은 남사진위~남사부근 3㎞ 구간, 천안분기점부근~천안휴게소 부근 구간에서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서울양양고속도로 양양 방향은 남양주요금소~서종부근 18㎞ 구간, 남춘천~춘천분기점부근 8㎞ 구간에서 정체가 나타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은 둔대분기점~부곡 5㎞, 덕평부근~호법분기점부근 8㎞, 만종분기점~새말부근 11㎞ 구간에서 정체가 나타나고 있다.

중부고속도로 남이 방향은 대소분기점부근 2㎞, 진천~진천터널부근 3㎞, 호법분기점~모가부근 2㎞ 구간에서 서행하고 있다.

오전 10시 요금소 기준으로 승용차를 이용한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시간은 하행선 ▲서울~부산 7시간 ▲서울~대구 6시간 ▲서울~광주 5시간20분 ▲서울~대전 3시간 ▲서울~강릉 5시간30분 ▲서울~울산 6시간30분 ▲서울~목포 5시간10분이다.

상행선은 ▲부산~서울 4시간30분 ▲대구~서울 3시간30분 ▲광주~서울 3시간20분 ▲대전~서울 1시간42분 ▲강릉~서울 2시간40분 ▲울산~서울 4시간10분 ▲목포~서울 3시간46분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creat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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