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퇴치운동본부 충북지부, 중독재활센터 개소

[청주=뉴시스] 서주영 기자 =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충북지부(충북지부)는 지난 1일 중독재활센터인 '함께한걸음센터'를 개소했다고 3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서국진 이사장, 충북 바이오식품의약국 권영주 국장, 충북지방병무청 우경관 청장 등이 참여했다.

충북지부는 센터에서 마약류 사용 조기 발견·개입 서비스, 마약류 사용자 가족지원, 회복관리, 재활교육 사업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센터는 마약류 중독자의 조기 발견과 치료, 사회 복귀를 위한 중독통합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설립됐다.

충북지부는 그동안 마약류 오·남용 예방 교육 등 예방사업을 추진해왔다. 센터 개소를 기점으로 재활사업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최도영 충북지부장은 "예방사업과 함께 마약류 중독자의 사회 복귀와 재범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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