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 휘발유 가격 6주만에 하락 전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번 주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 주간 평균 가격이 6주 만에 하락 전환했습니다.
휘발유 가격은 6월 셋째 주 이후 5주 연속 오른 후 6주 만에 내림세로 돌아섰습니다.
지역별로는 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이 직전 주보다 2.9원 하락한 1천776.6원, 가격이 가장 낮은 울산이 5.2원 내린 1천681.8원으로 각각 집계됐습니다.
가격이 가장 낮은 상표는 알뜰주유소로, L당 평균가는 1천521.51원이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 주간 평균 가격이 6주 만에 하락 전환했습니다.
경유 가격은 소폭 오름세를 이어갔습니다.
오늘(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7월 다섯째 주(7월 28일∼8월 1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직전 주 대비 L당 2.5원 하락한 1천711.0원을 기록했습니다.
휘발유 가격은 6월 셋째 주 이후 5주 연속 오른 후 6주 만에 내림세로 돌아섰습니다.
지역별로는 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이 직전 주보다 2.9원 하락한 1천776.6원, 가격이 가장 낮은 울산이 5.2원 내린 1천681.8원으로 각각 집계됐습니다.
가격이 가장 낮은 상표는 알뜰주유소로, L당 평균가는 1천521.51원이었습니다.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L당 1.9원 상승한 1천548.3원을 기록했습니다.
6주 연속 올랐으나 상승 폭은 둔화하는 추세이며, 일간 단위로는 지난달 29일부터 하락했습니다.
이번 주 국제 유가는 주요국 경기 부진 우려로 4주 연속 하락했습니다.
다만, 하마스 지도자 암살 이후 중동의 지정학 리스크 고조로 낙폭은 제한적이었습니다.
수입 원유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직전 주 대비 배럴당 1.7달러 내린 79.7달러였습니다.
국제 휘발유 가격은 0.6달러 내린 89.6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는 1.1달러 내린 95.8달러로 집계됐습니다.
국제유가 변동은 통상 2∼3주가량 차이를 두고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됩니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국제유가 하락분 반영과 원/달러 환율 약세 영향으로 당분간 국내 판매 가격도 하락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하정연 기자 ha@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올림픽] 금메달에 청혼도…중 배드민턴 선수 '함박웃음'
- [풀영상] "그때마다 우진이 오빠가" 흔들리던 임시현 꽉 붙잡아준 김우진의 말
- [풀영상] 눈물 가득한 얼굴 닦으며 '울먹'…김민종 "하늘을 덜 감동시켰다"
- [풀영상] "한 발짝만 더 갔으면 됐는데" 김원호-정나은, 첫 올림픽 메달에도 가득한 아쉬움
- 수능 D-100…"자기 위치 점검하고 남은 기간 타임테이블 짜야"
- [뉴스토리] 빌라를 어쩌나?
- [Pick] '진짜 왕실 진상품일까'…170년 전 난파선서 최고급 샴페인 '가득'
- 김정은, 수해 관련 대남 비난…"인명피해 날조, 적은 변할 수 없는 적"
- 엿가락처럼 휘고 녹았다…전기차 1대 불타 480세대 피난
- "무시한다고 생각"…새벽 숭례문 지하보도서 60대 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