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아파트 3천 세대 정전…무더위에 주민 불편

이다현 2024. 8. 3.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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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일) 저녁 7시 10분쯤 광주시 남구 노대동과 송하동 일대 아파트 단지에서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이 정전으로 아파트 단지 6곳, 3천 3백여 세대의 전기 공급이 끊겨 냉방 기기와 엘리베이터를 사용하지 못한 주민들이 무더위 속 불편을 겪었습니다.

한국전력은 복구 작업을 벌여 정전 약 2시간 만인 9시 15분쯤 전력 복구를 마쳤습니다.

한전은 주변 고압 전선 단선으로 인한 과부하로 정전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이다현 기자 (ok@yna.co.kr)

#광주남구 #정전 #아파트 #송하동 #노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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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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