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다이어트 늦어도 휴가는 못 참지”…체형보완 수영복 인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수영복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
3일 패션 기업 LF에 따르면 질스튜어트 뉴욕의 블랙 스트라이프 투피스 수영복은 탈착할 수 있는 랩스커트가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패션 플랫폼 무신사에서도 수영복 거래액이 증가했다.
무신사의 지난달 수영복 거래액은 작년 동기 대비 40% 증가했고 전달보다 23% 늘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수영복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 지나친 노출을 줄이고 체형을 감출 수 있는 이른바 ‘유교걸(과한 노출을 지양하는 보수적인 여성)’ 제품들이 특히나 인기다.
3일 패션 기업 LF에 따르면 질스튜어트 뉴욕의 블랙 스트라이프 투피스 수영복은 탈착할 수 있는 랩스커트가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수영복은 LF몰에서 미디움·라지 사이즈가 모두 완판돼 재주문에 들어갔다.
질스튜어트 뉴욕의 검정 반소매 라인 배색 수영복도 온라인에서 동났다. 원피스 형태에 내부 속바지가 포함돼 활동하기 편리한 것이 특징인 제품이다. LF 관계자는 “질스튜어트 뉴욕의 수영복 구매 고객 중 신규 고객 비중이 73%에 달해 신규 고객 유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올여름은 수영복이 불티나게 판매되고 있다. 올해 LF 닥스 레이디스의 수영복 매출은 작년 대비 4배 이상 늘었다. 지난 6월 매출은 전달보다 92% 증가했다. 40∼50대 고객에게는 자카드 니트 커버업 수영복이, 20∼40대 고객에겐 시그니처 체크 프린팅의 모노키니가 각각 인기다.
패션 플랫폼 무신사에서도 수영복 거래액이 증가했다. 무신사의 지난달 수영복 거래액은 작년 동기 대비 40% 증가했고 전달보다 23% 늘었다. 지난달 비치웨어 거래액도 전달보다 69% 증가했다.
신병남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준석 “尹 너무 과소평가했다…내 예측 틀려”
- 하니예 암살 방법은?…“미사일·드론아닌, 숙소에 두달전 미리 설치한 폭탄으로” NYT보도
- [속보]서울 숭례문 인근 지하보도서 60대 여성 흉기 살해…용의자 검거
- 294만대 1 ‘동탄 로또’ 주인공 나왔다…오전 8시에 문자통보
- ‘두 방’, 46초 만에 울며 기권… ‘XY’ 염색체 선수 여성 복싱 출전 논란
- “총이다!”…미 경호국, 트럼프 피격 30초 전 무전 수신 실패
- “포옹 190원, 뽀뽀 1900원” 여친대행 서비스 길거리 등장에…中 SNS서 논란
- ‘슈퍼카’ 13대 압수…800억원대 포도코인 사기 ‘존버킴’ 구속기소
- “우리 대대 3대 엉덩이”…병사가 여성상관 성적 모욕했는데도 선고유예
- 도대체 왜? 항문에 65cm 뱀장어 넣은 남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