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 난자 소비 허무해” 레이디제인♥임현태, 9kg 살찌고 시험관 세 번째 시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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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레이디제인이 시험관 시술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레이디제인은 2일 자신의 채널에 '난자 냉동부터 시험관시술의 모든 것! N차러의 경험담'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레이디제인은 "9㎏이 쪘다. 살이 찐다기보다 붓는 것"이라며 "기본적으로 (시험관 시술하면) 7~8㎏ 정도 찌는 것 같다. 쑥뜸을 해 부기를 뺐다. 사실 얼마 전 난자 채취를 하고, 세 번째 시험관 시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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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가수 레이디제인이 시험관 시술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레이디제인은 2일 자신의 채널에 '난자 냉동부터 시험관시술의 모든 것! N차러의 경험담'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레이디제인은 "9㎏이 쪘다. 살이 찐다기보다 붓는 것"이라며 "기본적으로 (시험관 시술하면) 7~8㎏ 정도 찌는 것 같다. 쑥뜸을 해 부기를 뺐다. 사실 얼마 전 난자 채취를 하고, 세 번째 시험관 시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인공수정과 시험관 시술을 헷갈리는 분들이 되게 많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임현태는 "인공수정은 정자를 여성의 자궁 내에 직접 주입한다. 시험관 시술보다는 훨씬 더 저렴하고 간단하다. 정부에서 조금 더 지원이 많이 되는 시술이다. 많이들 하신다고 하더라. 근데 인공 수정 같은 경우 정자 운동성 등에 문제가 있을 때 많이 하는 시술이다"라고 부연했다.
레이디제인은 "난자, 정자 모두 채취해서 수정한다. 수정란을 자궁에 이식하는 거다. 훨씬 시간도 소요되고, 노력과 에너지가 필요하다. 전 냉동 난자를 해놨다. 예전에 얼려놨다. 34세 전에 냉동 난자를 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또 그는 시험관 시술 1차 시도 때를 떠올리며 "얼려둔 냉동 난자를 쓰기 위해 신나게 갔다. 다시 채취해야 한다고 하시더라. 아직 난자 채취가 가능한 나이라 채취가 될 때는 될 때까지 해보고 나중에 안 될 때 그걸 쓰는 게 낫다고 하더라. 안 그러면 아깝다고 하더라. 난자 채취 후 수정이 다 되는 것도 아니다"라고 했다.
또 "2차 시도 당시 3일 배양을 택했는데, 수정란이 결국 2개 나와 허무했다. 그것도 착상이 안 됐다. 그때 세상만사 다 싫어졌다. 한 템포 쉬어가려고 했다. 그때 채취를 더 많이 해놓을 걸 후회했다. 여유가 되는 데까지 채취를 많이 해야 한다. 미래 계획이 있다면, 몇 번 더 채취해 놔라"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인공수정과 시험관을 헷갈려 하더라"면서 "(인공수정은) 난자, 정자 모두 채취해서 수정한다. 수정란을 자궁에 이식한다. 훨씬 시간도 소요되고, 노력과 에너지가 필요하다. 난 난자를 냉동했다. 예전에 얼려 놨다. 서른 네살 전에 냉동 난자를 하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그런가하면 레이디제인 부부는 시험관 시술 1, 2차를 실패한 후 현재 3차 도전 중이라고. 임현태는 "몇 회 이상 착상이 안 될 경우 PGT 검사에 들어간다고 한다. 염색체 이상이 있는지 알아보는 것인데 이것도 따로 비용이 발생한다"라고 말했다.
레이디제인은 "요즘 저출산 문제가 심각하지 않냐. 정부에서 지원 제도가 많이 생겼다. 채취하고 시술까지 100만원 이하 정도의 비용이 든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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