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피서지에서 160km 밟은 이 남자…벌금 대신 ‘이곳’ 간다는데 [도통 모르겠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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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며 경찰청이 음주·난폭운전 예방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고속도로에서 음주운전이 많이 적발되던 것을 감안해, 피서지·골프장 주변 요금소에 암행순찰차를 배치하는 등 교통안전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는데요.
이를 통해 "주야간 구분 없는 음주단속을 실시하고, 난폭·초과속 운전 등 사고위험 행위를 예방"하겠다며 "운전자와 타인의 생명을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행위로 이를 강력히 단속할 예정"이라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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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며 경찰청이 음주·난폭운전 예방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고속도로에서 음주운전이 많이 적발되던 것을 감안해, 피서지·골프장 주변 요금소에 암행순찰차를 배치하는 등 교통안전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는데요.
이를 통해 “주야간 구분 없는 음주단속을 실시하고, 난폭·초과속 운전 등 사고위험 행위를 예방”하겠다며 “운전자와 타인의 생명을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행위로 이를 강력히 단속할 예정”이라 강조했습니다.
몇몇 독자 여러분들께서는 경찰에서 언급한 ‘초과속 운전’이 무엇인지 익숙하지 않으실텐데요.
지난 2020년도에야 도입된 탓에 아직은 제도를 잘 모르는 분들이 꽤 계시죠.
이번 기사에서는 초과속 운전 처벌이 적용된 사례들을 되짚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수사 과정에서 한 LS일렉트릭 직원이 운전자가 자신이었다고 주장하며 세간의 이목을 끌게 됐는데요. 초과속 운전자는 형사처벌을 받도록 법이 개정된 이후였기 때문에, 이 직원이 형사처벌 가능성을 알고 진술을 했는지가 당시 논쟁거리가 되기도 했습니다.
지난 5월에는 제한속도가 시속 80km인 강원도 국도에서 시속 230km가 넘는 속도로 질주한 오토바이가 경찰 암행 순찰차에 단속된 일이 있었습니다. 지난 2022년에는 경남 창원의 한 국도에서 서로 경주하며 시속 252㎞로 달린 차량들이 초과속 운전으로 입건됐습니다.
지난 21대 국회에서 발의된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대표적인데요. 엄태영 국민의힘 의원이 2021년 대표발의한 법안은 규정속도를 시속 40㎞ 초과한 차량도 형사처벌하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법안에 담긴 경찰청 조사에 따르면 제한속도보다 시속 40km를 초과하는 초과속 위반행위는 2015년 약 10만건에서 2019년 약 13만건으로 매년 증가추세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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