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도시' 보은서 올해 255개 팀 2만4천여명 전지훈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부권 최대 '스포츠 도시'로 발돋움한 충북 보은군은 올해 들어 7월까지 255개팀, 2만4천400여명의 선수가 스포츠파크 등에서 전지훈련했다고 3일 밝혔다.
이병길 보은군 스포츠산업과장은 "이번 여름에는 올림픽 붐을 타고 전지훈련 문의가 더 늘어나는 추세"라며 "선수단이 몰리면서 음식점과 숙박시설 등 골목상권에도 활력이 넘친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보은=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중부권 최대 '스포츠 도시'로 발돋움한 충북 보은군은 올해 들어 7월까지 255개팀, 2만4천400여명의 선수가 스포츠파크 등에서 전지훈련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2만2천700명)보다 7.5% 많은 인원이다.
이달에도 펜싱 꿈나무 국가대표팀, 하나시티즌 청소년 선수단, 용인고·목원대 씨름단, 한국체대 육상팀 등 36개팀 700여명의 선수가 이 지역 곳곳에 훈련캠프를 차리고 훈련하고 있다.
이병길 보은군 스포츠산업과장은 "이번 여름에는 올림픽 붐을 타고 전지훈련 문의가 더 늘어나는 추세"라며 "선수단이 몰리면서 음식점과 숙박시설 등 골목상권에도 활력이 넘친다"고 말했다.
이 지역에는 축구장(5개)·야구장(2개), 씨름 경기장 등을 갖춘 '스포츠파크'를 중심으로 선수 전용 헬스장, 체력인증센터 등 훈련 및 경기장 시설이 다양하게 갖춰져 있다.
바깥 날씨에 구애받지 않는 전천후 육상 훈련장(길이 145m)과 농구·배구·핸드볼 경기를 위한 다목적 실내구장도 있다.
보은군은 행정조직 안에 '스포츠산업과'와 '전지훈련팀' 등을 만들어 국내외 각종 스포츠 경기와 전지훈련 선수단 유치에 힘을 쏟고 있다.
bgipark@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학창 시절 후배 다치게 한 장난…성인 되어 형사처벌 부메랑 | 연합뉴스
- 아내와 다툰 이웃 반찬가게 사장 찾아가 흉기로 살해 시도 | 연합뉴스
- 성폭력 재판 와중에 또 악질 성범죄…변명 일관한 20대 중형 | 연합뉴스
- 주행기어 상태서 하차하던 60대, 차 문에 끼여 숨져 | 연합뉴스
- '백설공주' 주연배우 제글러, 트럼프 욕했다 역풍…결국 사과 | 연합뉴스
- 페루서 독거미 320마리 밀반출하려다 20대 한국인 체포돼 | 연합뉴스
- 타이슨, '핵주먹' 대신 '핵따귀'…폴과 대결 앞두고 선제공격 | 연합뉴스
- 김준수 협박 금품 갈취한 아프리카TV 여성 BJ 구속 송치 | 연합뉴스
- 의문의 진동소리…옛날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적발된 수험생 | 연합뉴스
- 아파트 분리수거장서 초등학생 폭행한 고교생 3명 검거 | 연합뉴스